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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미국과 다른 한국 스타벅스 사이즈 오늘은 스타벅스 커피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언제나처럼 시작은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끝맺음을 할지는 포스팅을 다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처음 마셔본 것이 아마 2001년 초봄 여의도 서울증권 1층에 있던 '위스키 바'처럼 꾸며진 이름도 생소한 녹색 간판의 STARBUCKS에서 산 그랑데(Grande) 카페라떼(Caffe Latte)였던 것 같습니다. 초봄의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몇 시간에 걸쳐 여의도 광장을 걸으며 마셨는데 왜 그리 양이 많던지, 태어나서 한번에 그렇게 많은 커피를 한번에 마셔본 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1999년 이대앞에 1호점 개점하면서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지난 3월 200번째 점포를 열면서 미국(2007년 3월 9401곳), 캐나.. 더보기
자판기 커피와 에스프레소(Espresso)를 사랑하세요? "커피를 좋아하나요?"라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무척 좋아합니다"입니다. 커피계의 양대 산맥, 자판기 커피와 에스프레소(Espresso)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두서없이 횡설수설 써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끝맺음을 할 지는 글을 쓰기 시작하는 지금까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커피보다 소주가 더 좋아!'로 끝나지 않으면 다행일 것 같습니다. 이런 횡설수설 대신 에스프레소를 어떻게 뽑는지 궁금하시다면 다음의 지극히 주관적인 제 개인의 커피 역사에 관한 글은 건너 뛰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일찌기 100원자리 자판기 커피로 커피계에 입문한 후 카페인에 의한 불면 현상을 체험 할 수 없는 체질탓에 하루에도 물 대신 여러 잔의 커피를 마시며 살아왔습니다. 10여년전 과음 한 일도 없는데 여러날째 속이 불편한 이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