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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타벅스 커피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언제나처럼 시작은 하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끝맺음을 할지는 포스팅을 다 써봐야 알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를 처음 마셔본 것이 아마 2001년 초봄 여의도 서울증권 1층에 있던 '위스키 바'처럼 꾸며진 이름도 생소한 녹색 간판의 STARBUCKS에서 산 그랑데(Grande) 카페라떼(Caffe Latte)였던 것 같습니다. 초봄의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몇 시간에 걸쳐 여의도 광장을 걸으며 마셨는데 왜 그리 양이 많던지, 태어나서 한번에 그렇게 많은 커피를 한번에 마셔본 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1999년 이대앞에 1호점 개점하면서 한국에서 영업을 시작한 스타벅스는 지난 3월 200번째 점포를 열면서 미국(2007년 3월 9401곳), 캐나다(725곳), 일본(665곳), 영국(522곳), 중국(213곳)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매장을 한국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곳 텍사스에는 캘리포니아 다음으로 많은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는데 휴스턴을 기준으로 대략 계산해 본 결과 대략 인구 2만명당 1개꼴로 매장이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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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foodio54.com/showStarbucksChart.php?size=100&sbloc=77010


한국에 있는 전체 매장이 200개를 조금 넘는데 인구 400만이 조금 넘는 휴스턴 중심의 메트로폴리탄에(휴스턴 자체 인구는 200만이 조금 넘습니다) 209개의 매장이 있다니 매장 밀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전세계 39개국에 1만3천여개의 매장을 가지고도 스타벅스는 성이 안 차는지 미국내에 1만7천개에서 2만여 개의 새 매장을 열고, 미국 이외의 국가에 1만8천에서 2만여개의 매장을 더 열겠다고 합니다.그렇게 전세계에 4만여개의 스타벅스 매장을 열게 되면 현재 세계 119개국에 3만1천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의 식당 체인인 맥도날드(McDonal)를 능가하게 됩니다. 특히나 중국에는 6천여개의 매장을 더 열겠다고 하니 중국 시장이 과연 크긴 큰가 봅니다.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매장을 늘려가는 스타벅스의 이런 전략은, 캐나다 밴쿠버 번화가 교차로의 4방향 모두에 스타벅스 매장이 들어 서고, 뉴욕 메이시스(Macy's) 백화점과 49층짜리 매리어트 호텔 건물안에 2개씩의 매장이 영업을 하게 되는 자체 과당 경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타벅스 측에서는 이런 현상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는 분위기 입니다. 오히려 고객들이 커피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줌으로써 회사 전체적으로 봐서는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건 다른 대형 식당 체인들과는 달리 프랜차이즈를 주지 않고 회사가 직접 경영하는 스타벅스의 정책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미국내에는 대략 6300개여개의 스타벅스가 직접 소유한 매장과 가격을 자체 결정할 수 있는 3500여개의 licensed 스타벅스 매장이 있습니다)

이 동네에서도 보면 이미 영업중인 매장을 교차로를 건너 마주보고 또 하나의 매장이 들어서는 것을 보면 스타벅스의 확장전략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근래에 들어 눈에 띄는 것은 고속도로로 진출한 스타벅스 매장들이 입니다. 과거에는 고속도로 주변에서는 주유소(미국의 주유소는 한국의 주유소와 편의점을 결합한 형태입니다)에서 파는 커피가 전부였지만 이제는 스타벅스가 시골 고속도로 주변으로까지 진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미국 커피시장 전체의 8%에 해당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스타벅스는 이제 더 이상 다른 고급 브랜드의 커피 회사와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를 팔 수 있는 곳은 모두 스타벅스로 도배를 해서 미국에서 소비되는 모든 커피를 자신의 커피로 바꾸겠다는 무지막지한 전략을 펴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경제 활동이 세계화(Globalization)되면서 자국을 벗어나 세계로 진출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은 국제화(Internationalization) 혹은 지역화(localization)를 영업 전략으로 택하게 됩니다. 그 중 전 세계 39개국에 매장을 열고 영업 중인 스타벅스는 국제화 전략으로 전 세계 어딜가나 비슷한 매장 분위기, 거의 같은 메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모두 똑 같은 음악을 튼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1989년 스타벅스는 ‘Hear Music’이라는 음반 제작회사를 인수해서 한 달에 한 장씩 전 세계 자기 매장에서 틀 음반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 매장들은 평균 3개월에 3-4장의 CD를 돌려가면서 틀고 있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 CD가 통조림처럼 유통기한이 있다는 점입니다. 저작권에 따른 사용 계약때문이라는데 스타벅스의 전용 플레이어에서만 재생되는 이 CD들은 유통기한이 지나면 재생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MP3를 흔히 통조림에 비유하지만 스타벅스 CD야 말로 진정한 음악 통조림인가 봅니다. MP3에 비해 조금 더 신선하긴 하겠지만...

또 하나 전 세계적으로 같은 것은 크기에 따른 스타벅스 커피의 이름입니다. 톨(Tall),그랑데(Grande),벤티(Venti)라는, 이름만 들어서는 쉽게 구분되지 않는 커피의 크기는 미국 사람들에게도 어색한가 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스타벅스가 쓰는 애매 모호한 용어가 싫다고 그냥 스몰(Small),미디엄(Medium),라지(Large)라고 주문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분해도 알아듣고 커피는 제대로 나오던군요. 그런데 커피 크기는 지역화가 되었는지 한국의 커피 용량 단계는 미국과 조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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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톨,그랑데,벤티 이렇게 3단계로 나뉘는데 한국은 여기에 숏(Shot) 사이즈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벤티 사이즈는 찬 음료에만 있는 것으로 아는데 따뜻한 음료도 벤티 사이즈로 팔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제 생각에 한국 사람들에게 톨사이즈를 가장 작은 사이즈로 판매한다면 용량이 많기 때문에 숏사이즈를 하나 더 만든 것 같습니다. 예전 우유 한팩의 용량이 180ml였다가 200ml로 늘었을때(아주 오래전입니다) 가격인상이다 뭐다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나온 이야기가 한국 사람들도 체형이 서구화되면서 커져서 200ml를 한번에 마시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아마도 이런 체격 조건의 차이에 따른 적정량을 감안해서 한국 스타벅스에는 숏사이즈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도 여기서도 벤티 사이즈가 메뉴판에 있는 건 봤어도 한번도 시켜 본적은없습니다. 그리고 시켜 먹는 사람을 본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 톨이나 그랑데를 시켜 먹더군요.

1971년 테이크 아웃 가게로 시애틀에 처음 문을 열고 90년대 들어 25-30%의 고속 성장을 거듭하며 성공 신화를 만들어온 스타벅스도 요즘 강력한 경쟁에 부닥치게 되었습니다. 그 상대는 바로 앞에서 세계 최대의 식당 체인이라고 이야기 했던 맥도날드(McDonald)입니다.사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는 먹는 것을 판다는 공통점이 있긴해도 주력 상품이 한쪽은 커피이고 다른 한쪽은 햄버기이기 때문에 어떻게 경쟁이 될 수 있을까 싶긴 하지만 맥도날드에서도 커피를 팔다는 것을 기억해 낸다면 이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작년까지 그동안 맥도날드에서 파는 커피는 아침 손님을 위해, 말하자면 구색을 맞추기 위해 파는 수준의 조악한 커피였습니다. 한약 달인 것처럼 시커먼 색깔에 맛없이 쓰기만한 커피는, 한번 내리면 하루종일 파는지 맛도 향도 없는 이름만 커피인 커피탕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3월부터 맥도날드가 원두를 바꾸면서 프리미엄커피(premium Coffee)라는 이름으로 파는 커피는 스타벅스의 내린 커피와 견줄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격까지 $1.35로 스타벅스의 $1.55 하는 내린 커피보다 저렴합니다. 맥도날드는 또 올 봄 세가지 맛의 아이스커피를(Iced coffee) 새로 선보이며 또 다시 돌풍을 일으킵니다. 이 아이스커피 또한 24 oz 크기가 $1.69로 12 oz에 $1.80 하는 스타벅스의 아이스커피보다 싸고 양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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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도전은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올해말까지 미국내 1500개 매장에서 커피 라떼(Latte)와 카푸치노(cappuccinos)를 판매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거기에 내년 2008년 말까지 나머지 미국내 모든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고 하니 스타벅스 입장에선 좀 긴장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맥도날드 커피를 재발견하게 하는데 1등 공신인 프리미엄커피에 사용하는 원두는 시애틀 베스트 커피(Seattle's Best Coffee)에서 공급받고 있는데 이 회사는 2003년 스타벅스에 인수된 회사라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맥도날드 커피가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스타벅스도 돈을 버는 셈이 됩니다.

P.S: 자료를 수집하느라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비싼 커피 전문점 커피 대신 집이나 사무실에서 커피를 내려 먹으면 몇년뒤에 얼마나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는지 계산해 주는 사이트가 있군요. 예를 들어 하루 1잔씩 스타벅스 $3짜리 커피 대신 직접 내려 마시면 10년 뒤에는 $9061(약 90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 주는 군요. 달러화 기준이라 실감이 덜 나긴 하지만 작은 돈이 아닙니다.
http://www.hughchou.org/calc/coffee.cgi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이쯤에서 줄이고 별도의 포스트를 하나 더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 커피의 칼로리에 대해 이야기 해 볼 생각입니다.)



관련 포스팅

2007/07/17 - 자판기 커피와 에스프레소(Espresso)를 사랑하세요?




사진 출처:
Starbucks in Beirut : http://www.tomgpalmer.com/archives/cat_travel.php
시애틀의 스타벅스 1호점 : http://hyeonseok.com/soojung/daily/2007/03/26/370.html
중국 자금성의 스타벅스 : http://blog.korea.ac.kr/blog.screen?blogId=217&menuId=627
영국 런던의 스타벅스 : http://www.london-se1.co.uk/restaurants/info/215/starbucks
NewYork 의 스타벅스:  http://empirezone.blogs.nytimes.com/2007/04/03/a-triple-piercing-with-that-frappuccino/
스타벅스 서울 인사점: 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180154700
미국의 전형적인 스타벅스: http://files.wifi.ee/starbucks.jpg
일본 긴자의 스타벅스 1호점:http://www.starbucks.co.jp/en/
일본 Kanda Station-Minami Guchi의 (Tokyo, Japan) :
http://blog.robinyap.com/2007/07/remembering_my_special_drink_r_1.html
일본 스타벅스 메뉴: http://www.patrickclinger.com/japan/08-10-2005/DSC01735.jpg
댓글
  • 프로필사진 BlogIcon 기차니스트 ㅋㅋㅋ 벌레에 당했습니다.
    저는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데;
    벌레를 죽이려고 엄지로 눌렀지 뭡니까ㅋㅋ

    위에 메뉴가 모두 같다고 하셨는데,
    제가 가본 뉴질랜드와 호주에는 아이스카라멜 마키아또가 없었습니다.
    특별 시즌별 아이템이 될 수도 있겠지만,
    분명 없어서 비슷할것 같은 아이스 모모모 라떼를 먹었습니다.
    (모모모가 생각나지 않네요 =_=;;)

    이카루스님이 사시는 곳이 텍사스였군요.;

    여행할때남는건 사진밖에 없는것 같은데,
    이카루스님의 자료를 보다보면,
    호주에서 사진을 많이 가지고 오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ㅠ_ㅠ;

    잘 읽었습니다^^
    전에 몇 안되는 반가운 분이라고 하셔서
    이카루스님 블로그에 올때마다 뭔가 흥분됩니다^^
    2007.10.06 19:55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이렇게 꾸준히 찾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벌레는 댓글 유도용으로 넣으려고 했던 건데 실력이 허접하다보니 클릭해서 사라지게 못하겠군요. :( 메뉴가 같다고 쓴 건 사실이 아닙니다. 한국엔 녹차로 만든 것들이 있으니까요. 대신 여긴 무슨 중국차 같은 걸로 남든게 있더군요. 이곳 텍사스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참 덥고...황량합니다. 블로그 하는게 많은 위안이 된다고 할까요? 하루종일 나갔다가 이제 들어와서 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네세요~ 2007.10.07 12:15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기차니스트 좀 끄적 거려본 걸 트랙백 걸었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07.10.07 01:2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댓글과 트랙백...어쩌면 제가 블로깅을 하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감사드려요~ 2007.10.07 12:1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격물치지 항상 끝까지 파고드는 포스팅 인상적입니다. 2007.10.08 17:32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이 블로그를 자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좋은 포스팅을 하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격려로 알고 유익한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07.10.09 04:54
  • 프로필사진 비누 검색하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재미난 글이 많네요. 그런데 여기 왔다갔다 거리는 벌레의 정체는;;; 2007.10.17 11:47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댓글 유도용 떡밥입니다 :) 네이버 카페에 옮기신 글에 달린 댓글 보고 제가 도리어 배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07.11.05 12:23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denton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네요.
    저는 달라스 근처 denton에 살구 있구요..
    처음에는 벤티를 어떻게 마시냐 싶었는데,
    이제는 americano venti를 즐겨마십니다만...:)
    암튼 이름이 달라서, 다른 커피샵에 가서도 주문할때,
    뭐라고 주문해야 할지 한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말이 안나올때는 biggest, largest라고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한국갔다가 습관적으로
    아메리카노 벤티를 주문했더니,
    손님 한국에서는 핫커피는 벤티싸이즈가 나오지 않습니다...
    라고 그래서 순간 무안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2007.11.11 06:05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블로깅을 하다 드디어 텍사스에 사는 분을 뵙게 되네요. 반갑습니다.벤티 사이즈를 즐겨 드신다니 커피를 좋아하는 수준을 넘어 중독의 반열에 오르신 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 하긴 커피는 마시면 마실 수록 느는 것 같습니다. 사실 본문에 써 놓긴 했지만 한국에 들어가서 스타벅스 가 본지가 하도 오래되서 직접 벤티 사이즈를 시켜 본 적이 없었는데 경험담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7.11.11 07:08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창조적 소수 잘봤습니다 2007.11.11 20:46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7.11.15 00:53
  • 프로필사진 너털웃음 안녕하세요.뭘하다가 이카루스님 글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글이 많아서..지루한 일상의 즐거움 하나를 발견한 기분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지내고 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 작년까지만 해도
    일본 스타벅스도 한국처럼 벤티가 아이스로만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얼마전 카페라떼 벤티가 있어서 고민않고 주문해서 반나절 마시고
    다닌 기억이 납니다^^;;커피야 워낙 많이 마셔서 아무리 양이 많아서
    금새 다 마시고 또 마시고 하는 편인데 이 카페라떼 벤티라는 놈이
    커피의 양보다 우유의 용량으로 가득 차있었던지라 배가 불러서 그만;;;;
    근데 듣기로는 세계에서 젤 큰 스타벅스 매장이 시부야 역앞 매장이라는
    소문을 곧잘 들었는데...사실일까요?-_-a거기보다 더 큰 매장이 정녕
    없는 걸까요...?
    2007.12.01 12:21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일본에도 라떼가 벤티사이즈가 있군요. 저는 우유가 들어간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메리카노나 시켜 먹을까...그나저나 벤티를 즐기신다니 대단한 커피 팬이신가 봅니다. 2007.12.02 18:05 신고
  • 프로필사진 달라스 재밌군요 블로그 가끔들리게 될것 같네요ㅎㅎ 근데 어쩌다 이름이 달라스가 되서 ㅋ
    하여튼 맥도날드 커피 요즘 맛있어 졌는데 어차피 원두가 스타벅스 회사꺼라
    완전 동업자네요 이카루스님 재밌게 보고 가네요
    2007.12.02 01:20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맥도날드 커피가 뜨는 덕분에 지난 분기 스타벅스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죠. 전적으로 맥도날드 때문은 아니지만 그런 도전이 많아지고 점포가 너무 많은 것이 지적되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도전자들이 스타벅스 소유의 회사 커피를 가지고 시장을 잠식한다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2007.12.02 18:08 신고
  • 프로필사진 redparasol 뉴질랜드는 아직 스타벅스가 기를 못펴네요 워낙 커피 전문점이 많아서 그런가. 그나저나 뉴질랜드 맥도널드에는 맥카페가 따로 달려있답니다. 좀더 고급(?) 커피와 케잌, 머핀따위를 팔죠. 어떻게 보면 그나라의 문화에 맞추는 맥도널드가 좀더 좋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할까. 또한 뉴질랜드에는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가 없답니다. 대신 short black, long black 이라 부르는데 보통 롱블랙을 시키면 2샷에 뜨거운물을 조금 섞어 줘서 많이 진해요. 아메리카노를 마실려면 1샷 엑스트라핫워터 라고 따로 주문을 해야하죠..한번은 롱블랙을 시켰는데 4샷을 넣어주더라는..(하루종일 심장이 두근거려 죽는줄 알았던 일이 생각나네요) 또한 여기는 xtra large 대신 bowl에 주세요 하면 정말 약사발 같은 볼(손잡이도 없습니다)에 카푸치노를 준답니다. ㅋㅋ 어쨌든 좋은글 좋은 정보 많이 보고 갑니다. 2007.12.13 14:51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역시 맥도날드가 세계 여러나라에 있다보니 현지화에 적극적인 모양이네요. 미국에선 아침메뉴에 함께 파는 커피가 주력이다 보니 아무래도 메인 상품이 되지 못하는 것 같구요. 뉴질랜드에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가 없다는 것도 재미있구요. 좋은 정보에 댓글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통해서 이렇게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 2007.12.14 03:49
  • 프로필사진 ;ㅅ; 벤티..따뜻한 거 ~ 어제 먹었는데 ㅎㅎ한국에도 있어요~ 2008.01.09 10:36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한국에도 벤티 사이즈로 뜨거운 커피를 파는군요. 한국 사람들의 체형도 많이 커져서 이젠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2008.01.13 07:01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파란토마토 ㅋㅋ 맥도날드도 싫지만 아직은 스타벅스가 더 싫으므로 맥도날드 화이팅!! ㅋㅋ

    참.. 이카루스님, 저 주소 바뀌었어요^^

    이젠 http://blutom.com 이리로 오세요~~ ^^
    2008.01.13 06:14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주소가 바뀌었군요. 머리속에 쏙 집어 넣겠습니다. :) 2008.01.13 07:00 신고
  • 프로필사진 딸기우유 저도 벤티 먹어봤어요 따신거 ㅎㅅㅎ
    텀블러 샀을 때 쿠폰 받은거 가져갔더니 벤티를 주더라구요... 한 5분의 1마시고 버렸던 ㄱ-;
    일본에 가니 거기도 쇼트 있던데요.
    일본은 메뉴판에 다 쇼트가 기입되 있더만 우리나라는 어딜 가도 메뉴판에는 없더라구요.
    (제가 가봤던 곳에만 없던걸 수도;;)
    자판기에서 파는 종이컵 사이즈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이 마시기에는 쇼트도 약간 많은 감이 있어요;
    저도 테익아웃 커피를 자주 즐겨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10년동안 내려먹었을 때의 가격은 충격적이네요 -ㅂ-;
    2008.02.14 11:09
  • 프로필사진 BlogIcon Ikarus 이제는 한국에도 뜨거운 벤티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벤티 사이즈는 한번에 마시기엔 많이 부담이 됩니다.아마 미국 사람들도 가져다 놓고 홀짝 홀짝 오랫동안 마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는 이거 마시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해서 랍니다. 2008.02.18 10:19 신고
  • 프로필사진 BlogIcon 고수민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글 내용이 알차고 댓글까지도 알차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쪼금 허접하지만 제 글도 걸고 갑니다!! 2008.02.18 11:20
  • 프로필사진 ^^ 재미있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는 뉴욕에서 살고 있는데요,
    정말 그 블락마다 들어서있는 스타벅스를 보면 무서울 지경입니다.
    게다가 그 길게 늘어서있는 줄은 정말 엄청나지요..ㅡ_ㅡ;
    사실 여기서도 스타벅스가 테이크 아웃으로는 싼 커피가 절대 아닌데,
    경기가 나쁘다 어쩌다해도 정말 어떠한 매장이든 장사 참 잘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는 항상 맛이 같을 것이라는 믿음(?) 혹은 안정성 때문에,
    자기가 잘 모르는 동네를 가도 항상 스타벅스를 들르는 것 같더군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다 그렇져뭐.

    근데, 스타벅스에 2달러 밑에짜리 커피도 있어요? @_@;
    제가 그냥 레귤러 커피 tall사이즈 시켰더니, 세금 포함해서 2.2-2.3 정도 했거든요.
    2008.02.18 17:43
  • 프로필사진 랄라라 한국에서도 작년 말부터인가 핫 벤티도 팔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타벅스 알바하던 친구 따라 갔다 벤티로 먹었어요.
    위에 구멍 나는줄 알았다는 ㅡㅠㅡ;;;
    2008.02.19 00:51
  • 프로필사진 찍찍 저도 여러나라 여행다니다 보니 호주나 유럽권도 톨사이즈 부터 시작합니다.
    어마한 식사량에 비례하는건지....함튼ㅋ
    그리구 일본은 핫커피뿐만 아니라 아이스도 숏 사이즈가 있습니다.
    아마도 소식하는 국민성 때문인지....?? 쫌 놀랐습니다.
    일본 역시 숏부터 가격이 명시 되있고 우리나라 보담 가격이 500-1000원정도 싼거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에선 매출전략인지 몰라도 숏은 표기가 안되어 있고 주문시 말을 해야 줍니다.
    그래서 양이 많아 그랑데나 벤티를 하나 시켜서 둘이 마시곤하죠
    저도 2000년 정도에 대학로에서 첨 스타벅스를 대했던거 같은데...한국시장 진입10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일본처럼 동양인에 맞는 컵사이즈도 배려 해주는게 어떨까 싶네요^^
    2008.12.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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