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갑제,노무현 그리고 아베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 한 마을에 아무개념(我無槪念)이라는 이장이 있다. 이 사람 소시적에 막 나가던 사람이라 옆 동네를 돌며 처녀들 떼로 잡아다 겁탈하고 삥뜯는 양아치짓 하고 살았다. 그러다가 개과천선했다며 착하게 살겠다고 약속하고 이장 선거에 당선됐다. 그런데 이장이 되고 나서는 다른 동네에 유괴된 동네 아이들 찾는 일이 자기 최우선 과제이지 과거 양아치짓하며 거칠게 산 지난 시절을 사과하러 다니는데 힘을 낭비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것도 비장한 어조로... 강 건너엔 노심초사(盧心初死)라는 이장이 산다. 이 사람 우여곡절끝에 이장이 되기는 했지만 그 마을의 이전 이장들과는 출신성분이 다른지라 예전 이장들과 가까왔던 점잖은 어르신들(?), 못마땅하게 생각하신다. 이 사람은 이장이 되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