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른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듣는 수단으로 주로 올블로그에서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인지 올블로그가 재미없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과 어제 추천글들 중에 직접 대선에 관련된 글이 12개나 됩니다. 올블의 단골 메뉴인 네이버는 4개의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리 추천을 많이 받았다고는 하더라도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읽는 것은 흥미가 떨어집니다. 대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재미있겠지만 매일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이 느껴지는 사람에겐 정말 재미없습니다.
물론 올블 라이브나 이올린,티스토리는 그나마 낫지만 여기에도 대선이야기, 특히나 전 서울시장을 역임하신 분에 대한 이야기는 넘쳐 납니다. 그동안 자신이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사태가 이쯤되고 보니 진지한 자아 성찰을 하게 됩니다. 모두에게 초미의 관심사가 나에겐 왜 이리 지루할까?하고...
그래서 찾아낸 대안이 블로그링크(BlogLink)입니다.블로그 링크에 등록된 블로그들을 랜덤으로 추천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메타블로그에서 보여지는 포스팅들이 재미없으면 스스로 읽을 만한 포스팅을 찾아 나서자는 생각에서 달았습니다.
기껏 찾아간 블로그가 재미없는 포스트로 채워져 있다면...다시 추천 링크를 따라 다른 블로그로 가면 그만입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듯 그렇게 블로그 세상을 거닐 수 있게 해주는 블로그링크 서비스입니다.예전 다른 블로그 서비스의 랜덤블로그와 비슷한 기능이지만 읽을 블로그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주어진다는 점이 다릅니다. 아직은 겨우 309개의 블로그만 가입돼 있어서 아쉽지만 곧 많은 분들이 동참하실 거라 믿습니다. 다만 스크립트를 스킨에 추가해야 하는 기능상의 필수조건 때문에 그 대상이 테터툴즈나 티스토리에 제한된다는 것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가 인기를 얻어 활성화 된다면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겠죠.
혹시 비슷비슷한 추천글이란 생선을 파는 메타블로그에 식상하시다면 스스로 블로그의 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고기를 잡아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만선의 기쁨을 매일 맛 볼수는 없어도 살아 퍼뜩이는 신선한 포스트들을 건질 수 있을 겁니다.
'블로그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패머들은 야후 바벨 피쉬를 쓴다. (38) | 2007/11/09 |
|---|---|
| 제 블로깅의 시즌2가 시작됐습니다. (6) | 2007/11/03 |
| 블로그 세계의 1위 댓글러 "지나가다"님께 (58) | 2007/10/27 |
| 재미 없어지는 올블로그와 새로 단 블로그링크 (19) | 2007/10/12 |
| 티스토리 초대장 나누어 드립니다. (32) | 2007/09/30 |
| 티스토리에 대한 네이버의 무관심 (43) | 2007/09/27 |
| 티스토리 스팸 방지 플러그인을 개선하면 사회가 밝아집니다. (8) | 2007/08/24 |
Trackback URL :: http://kyrhee.tistory.com/trackback/159
-
Subject: 메타사이트 때문에.. 좋은 글들이 묻히고 있다.
Tracked from The Best Method 2007/10/28 09:39 삭제메타사이트에 가장 큰 장점은 여러 블로거들에 글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 보다 더 많은 글들을 읽게 되는데 요즘에는 예기가 다르다..가장 대표적으로 올블로그에 접속해 보면은... 맨처음에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블로고스피어는 지금' 이라는 부분이다.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야기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부분인데.. 요세 대통령 선거 때문에 늘 정치예기가 나오고... 이명박이니.. 4개의 탭이 전부 정치 관련 예기들로 꽉꽉 채워져 있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저도 올블로그 자주 안 들어가집니다;;
이카루스님이 얘기하신 부분도 있고,
제 글은 별로 인기가 없어요 ㅠ_ㅠ;
내일은 한강에서 세시간동안 불꽃놀이를 한답니다.
다녀와야지요ㅡ ㅎㅎ
불꽃놀이는 잘 다녀 오셨는지요? 사진 찍으신게 있으시면 눈이라도 시원하게 올려 주심이...
저도 찍어서 올리고 싶은 마음에 카메라 가져갔으나
많은 인파속에서 이동중에 시작해서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많은 동영상이 나오더군요.
음악과 함께 싱크로율이 많다면,
좋은 불꽃놀이 동영상을 찾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http://news.naver.com/photo/hlist.php?hotissue_id=2601
네이버 뉴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뭐라해도 네이버군요. 사진소개 감사드립니다.
모니터에 기어다니는 벌레를 잡고 싶은 충동이..;;;
올블로그는 요즘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재밌기도 한데, 지나치다 싶을 때는 짜증이 나기도 하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대선을 앞에 두다보니 주제가 한 곳으로 집중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재미없어 지는 건 사실입니다.
저둥 요즘 올블에 가면 대선이 가까워서인지 읽는 재미가 많이 떨어졌어요.
온통 이명박 이야기 뿐인거 같아서요.
저두 블로그 링크로 다른 분들 블로그에 찾아가서 읽어보고 있긴 하지만.. ^^
읽는 재미가 살짝 떨어져서.. 아쉽네요..ㅎㅎ
저도 오늘 알았는데 올블이 채널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더군요. 지금처럼 무조건 추천수가 많은 글들을 오늘의 추천글로 올리는 것이 아니고 주제에 따른 추천글들을 따로 분류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올블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아 식으려던 애정이 다시 생기는 듯합니다. 맛보기는 이곳에서 http://ch.allblog.net/movie/
저도 요즘 올블로그가 영 재미가 없습니다..;
블로깅을 한참 안하다 돌아온 탓인지 모르겠지만, 또 이제 대선시즌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대선시즌 아닐때는 IT논쟁으로 꽃을피웠지요)
제 블로그에도 대선얘기/IT얘기를 써야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려나요
Ps. 전 벌래가 싫어요 ㅠ0ㅠ
아무래도 블로그를 읽는 재미는 다양한 주제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특정 주제에 대한 활발한 의견 교환도 좋지만 이것은 편향된 포스트를 양산하는 부작용도 함께 생길 수 있으니까요
P.S. 벌레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으셔서 조금더 생각해 보고 약 뿌릴려고 합니다.
한가지 주제만 올라오니 일부러 다른 글을 찾아 다니더라구요.
재미가 없어진건 사실입니다..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대신 주제의 다양성은 희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우리의 일 아닌가요...대통령 잘못뽑아 미래가 침울하다면 그건 막아야죠.
맞는 말씀입니다.분명 대통령을 뽑는다는 것은 온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심사숙고해야 하는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블로거들이 주제의 다양성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블로그 공간을 채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선이야기와 함께 다른 이야기들도 오가는 것이 그립다는 이야기입니다.
홋, 이카루스님 잠수이십니까;;?
압박모드 들어가고 싶은데, 시험기간이라;; 흐음;
시험은 잘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바빠서 블로그를 돌볼 틈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찾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블로그링크를 처음 쓸때...
완벽한 랜덤이라 오히려 나와 맞는 글을 찾기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지금은 올블,블코는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시험기간이신거 같은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저도 블로그 링크 아주 만족해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 오신 손님이 링크를 통해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 보다 제 스스로 링크를 타고 가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네요. 참...그리고 저는 더 이상 중간고사를 보지 않아도 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