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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Google 자동 번역 버튼을 넣기 위한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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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9 - [Thoughts] - [Updated]블로그에 영어,일어 번역 버튼을 넣기 위한 스크립트

내 블로그에 오는 대부분의 방문객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일테니 이게 필요가 있을까도 잠시 생각 -고민까지는 아니고-  해 보았지만, 예전에 불어로 된 어떤 웹페이지를 구글 신께서 알려주셔서 찾아 갔다가 영어와 같은 알파벳으로 쓰여졌건만 이해는 할 수 없는, 언어 장벽에 가로막힌 막막함을 자동번역서비스를 통해 해결했던 일이 생각나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 자동 번역기능을 추가했다.(구글 자동번역이 나온지도 한참 됐으니 많은 진전이 있을거란 기대도 있고 해서리)
물론 영어와 불어는 같은 뿌리를 가진 언어이다 보니 구글의 자동번역으로 이해 가능한 결과를 얻었지만 아시아의 동쪽 끝과 유럽의 서쪽 끝이라는 광활한 지리적 차이만큼이나 판이하게 다른 언어 구조를 가진 우리말과 영어를 컴퓨터의 자동번역으로 이해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일장춘몽이라는 걸 안다.
또한 실제로도 내가 올린 포스트중에 있는 "피싱"이라는 단어를 blood(피) [sing][싱]으로 번역하고 "블로그에 Google 자동 번역 버튼을 달다"라는 이 글의 제목을 "It is sweet Google automatic translation buttons in blow him"으로 번역하는 걸 보면...미스테리한 번역 결과에 한숨이 나오긴 하지만 영어를 쓰는 사람들에겐 그림처럼 보인다는 한글보다는, 의미가 통하기 심히 난감한 문장이긴 하지만 그래도 띄엄띄엄 아는 단어라도 섞여 있으면 절벽을 마주하고 선 듯한 막막함은 피할 수 있을 것 같아 자바 스크립트를 이용해 달아보았다.

스킨편집에서 skin.html을 열고 </head>와 <body>사이에 다음의 스크립트를 넣고

<script language=JavaScript>
function translation()
{href = window.location.href;location.href="http://64.233.179.104/translate_c?langpair=ko|en&u="+href;}
</script>

본문의 적당한 위치에 클릭할 수 있는 다음 링크를 넣어주면 쉽게 끝난다. 물론 아래 예에서 처럼 번역 아이콘을 클릭하게 해 줄 수도 있다.    
<a href="#" onclick=translation();><IMG src="그림위치/그림이름""></A>

그런데 내 블로그의 경우에는 http://kyrhee.org에서 http://kyrhee.tistory.com으로 고정 포워딩이 되도록 설정 한 경우 http://kyrhee.org로 접속했을때에는 번역화면으로 넘어가지 않지만 유동포워딩으로 설정을 바꾸고 난 후에는 어느 주소로 접속하더라도 문제없이 자동 번역된 화면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다른 메타 블로그등을 통해서 블로그를 방문하는 경우 주소창에 표시되는 글의 주소는 메타 블로그의 링크를 포함해서 표시되는데 이런 경우는 번역이 안 된다. 이것은 고정 포워딩도 마찬가지여서 실제 블로그의 주소가 포워딩 되는 주소와 다르면 번역페이지가 표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직접 구글의 번역페이지에 들어가서 해당 블로그의 웹주소를 입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실제 물리적인 포시팅의 주소가 주소창에 떠야지만 자동번역버튼이 동작을 한다. 이것은 주소를 넘겨 받는 변수값이 현재창의 주소를 가져오기 때문인데 고정포워딩이나 링크되서 열린 포스팅의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또한 위의 스크립트중에서 밑줄 친 부분을 적당한 주소로 바꾸어 주면 구글이나 바벨피쉬등이 제공하는 여러 언어간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해 보진 않았지만 안 될 이유가 없어 보인다.-
참고로 오늘 현재 구글에서 제공하는 번역 가능한 언어는 그림에 있다. 어서 빨리 이종언어간 자동번역이 사용가능한 수준으로 향상 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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