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퇴근길에 길가 주차장에서 평소 못보던 모양의 차를 발견했습니다.
텍사스에서는 처음보는 차였지만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멀리서도 한 눈에 스마트(Smart)인 것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이 차가 신기한지 지나가던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내부까지 자세히 들여다 보기도 했습니다.
지난 3월 캐나다 몬트리올 출장 갔을때 피자나 치킨 배달용으로 이 차가 시내를 달리는 것은 몇번 보았지만 트럭이나 SUV를 선호하는 미국 텍사스에서는 처음 보는 스마트 카였습니다.
90년대 초반 스위스의 스와치(Swatch)와 독일의 벤즈가 합작해서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이 차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770,000대 이상이 팔렸지만 미국에서는 올 1월에야 정식 시판에 들어가 5월말 1만대 판매를 넘어선 미국에선 희귀한(?) 차 입니다. 연간 800만대의 승용차가 팔리는 미국 시장(트럭까지 포함하면 2005년 1,700만대)에서 5개월동안 1만대를 팔았다면 결코 많은 수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것은 고유가로 인해 연비 좋은 차량 선호도가 높아진 덕을 보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올 들어 석유 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트럭이나 SUV같은 대형 차량의 수요가 줄고 대신 승용차 중에서도 소형차나 하이브리드 차량과 같은 연비가 좋은 차에 대한 판매가 늘고 있어, 전통적으로 배기량이 큰 대형 차량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의 기호도 고유가로 인해 바뀌 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 고유가 시대를 맞은 미국의 반응 백태에서도 Geo Metro같은 소형 중고 자동차도 좋은 연비 덕분에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현상을 소개 했는데 스마트 역시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점점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차나 소형차는 디자인이 그리 좋지 못하고 실내 공간이 좁은 등의 이유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지만 스마트는 독특한 시계 디자인으로 유명한 스와치와 고급차의 대명사인 벤츠가 함께 개발해서 인지 그 깜찍한 디자인과 오밀조밀한 실내 구성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사진에 찍힌 스마트는 주차장에 혼자 서 있었기 때문에 실제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쉽게 짐작이 될 것 같지 않아 현대 자동차의 소나타와 거의 같은 급인 도요타의 캠리(Camry)와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경차인 스마트와 중형차인 캠리는 거의 2m 가까이 길이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깜찍하게 크기가 작다보니 스마트는 주차하는데 여러가지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첫번째 사진에서처럼 앞의 미니밴이 차지한 공간과 분명 같은 면적의 주차선안에 있는데도 스마트가 주차한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게도 하고 두번째 사진처럼 남들이 힘들여 끙끙대며 평행주차를 할때 스마트는 혼자 독야청청 단번에 태연히 쓰윽~ 직각 주차를 하기도 합니다. 또 좁은 틈새만 있으면 따로 주차장이 필요없는 놀라운 주차신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스마트는 시판차 중 가장 작은 차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지만 사실 한국이나 일본, 유럽에서는 그리 신기할 것이 없는 익숙한 존재입니다.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티코를 제치고 국민 경차에 등극한 마티즈나 올해 부터 경차로 분류된 모닝과 비교했을때 디자인 이외에 별 다를 것이 없습니다.
| 뉴마티즈 | 모닝 | Smart Fortwo |
|
| 엔 진 | 3 기통.796cc,52HP | 4 기통 999cc,64HP | 3 기통 999cc,71HP |
| 최 고속도 | 145km/hr | 149km/hr | 145km/hr |
| 연 비/리터 | 16.6km(AT),20.9km(MT), | 16.6km(AT),19.4km(MT) | AT:
16.9km(도심), 20.8km(고속도로) |
| 길 이 | 3.50m | 3.50m | 2.69m |
| 차 폭 | 1.50m | 1.60m | 1.56m |
| 공차중량 | 820kg (AT) |
897kg (AT) | 750kg |
| 승 차인원 | 4 인승 | 4 인승 | 2 인승 |
| 가 격 | 622만원~753만원 (+125만원:AT) |
728 만원~956만원 | 1160 만원~1860만원 |
(마티즈와 모닝은 한국 판매가격, 스마트는 미국 판매가격입니다.)
서로 비교해 보면 스마트가 가장 작고 가벼우면서 배기량은 모닝과 같은 1000cc이지만 엔진 최대 출력은 모닝보다 7마력이 높아 리터당 4km 정도의 거리를 더 달릴 수 있습니다(자동변속기 비교).
이 연비는 하이브리드카인 도요타 프리우스(Toyota Prius)의 도심 주행 연비인 20km/리터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고속도로에서는 19km/리터인 프리우스와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으로 휘발유 엔진만 얹은 차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좋은 셈입니다.
좁은 실내 공간과 좋지 못한 승차감, 그리고 오르막길을 오를때 힘이 부치는 경차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치솟는 휘발유을 생각해서 경차를 구입하려고 할때,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아마도 안전성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메이커들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경차의 안전성이 상당히 믿을만하며 "작지만 단단한 차"이므로 안전하다고 강조하곤 합니다. 정말 단단한 차가 안전한 것일까요?
여기서 먼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여기서 '안전한 차'란 그저 '덜 부서지는 차'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사고시 차체 손상이 덜한 차를 안전한 차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접촉사고와 같이 느린 속도로 운행중에 발생하는 사고에나 해당 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실제로 탑승객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안전한 차는 차는 비록 많이 부서지더라도 탑승객에게 최대한 충격이 덜 전해 지도록 설계된 차이어야 할 것입니다.
흔히 알려진 상식처럼 자동차에는 크럼블 존(Crumple zone)이라는 것을 두어서 충돌시 적당히 찌그러지면서 충격을 흡수해서 탑승자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이 '적당히'란 말이 말이 쉽지, 찌그러면서도 승객이 안전할 수 있는 공간은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중국 최초 유럽 수출 자동차 Landwind 충돌테스트라는 글에서 소개한 중국 SUV처럼 것처럼 충돌시 한없이 찌그러 들어서 운전석까지 침범하는 수준이라면 결코 찌그러짐으로 탑승자를 보호한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안전한 차'란 단단해서 덜 찌그러지는 차가 아니라 탑승자에게 전해 지는 충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적당히 찌그러지면서도, 충돌후 탑승자가 안전하게 머물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설계된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은 차체로 인해 크럼블 존조차도 변변히 없을 것 같은 스마트 카는 어떻게 충격 흡수와 탑승자 공간 확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을까요? 그것은 이 자동차의 설계에 참여한 벤즈사의 설계 기술에 있습니다.
스마트는 사진에 보이는 고강도 강철로 만들어진 튼튼한 "Tridion safety shell"로 찌그러지지 않는 탑승자 공간을 확보하며 충격을 분산시키고 작은 차체를 최대한 이용해 차량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크럼블 존을 두어서 충돌로 인한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단단한 차'가 아닌 '작지만 안전한 차'를 만들려는 노력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의 충돌 테스트에서 전방 충돌시 별 5개 만점에 4개라는 좋은 성적을 이루어 냅니다.
동영상을 보면 마티즈보다도 작은 스마트가 64km/hr의 속도로 전면부 40%만으로 충돌시 상당히 많은 자동차 잔해들이 사방으로 튀긴해도 앞 유리창에 연결된 A-필라의 손상 없이, 앞 유리창조차도 깨지지 않고 벼텨내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충돌 실험시 자동차 잔해가 많이 튀는 것은 스마트의 독특한 구조때문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스마트는 강철 프레임위에 플라스틱인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외장을 얹은 구조이기 때문에 쉽게 교체가 가능하고, 또한 충돌시 외장이 부서지면서 충격을 일부 분산 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설계로 스마트 카는 미국 뿐만이 아니라 경차 보급율이 40%에 달하는, 경차의 천국인 유럽의 자동차 테스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둡니다.
충돌시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손상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운전자가 다리에 부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스마트는 Euro NCAP(Euroo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테스트에서 역시 별 4개 등급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마티즈와 모닝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요?
GM 대우에서 생산되는 마티즈는 예전에는 대우 마티즈로 유럽에 수출 되었지만 이제는 시볼레 마티즈(Chevrolet Mariz)라는 이름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대우가 GM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대우라는 이름대신 시볼레라는 미국 상표를 달고 수출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총돌 테스트 결과를 보면 마티즈는 스마트와는 달리 자동차에서 가장 강한 부분이라는 A-필라와 지붕의 연결부분에 손상이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앞 유리창도 깨지는 것으로 보아 충돌 충격이 엔진룸을 보다도 훨씬 안쪽까지 전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찌그러지더라도 탑승객에게 전해지는 충격을 최대한 흡수하고 안전을 위해 충분한 공간이 넉넉히 남아 있으면 좋겠지만 정면충돌시에 다리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고 특히 측방 충돌시에는 운전자의 가슴에 생명에 위협이 될 만큼 심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어서 별 2개 반이라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추가> 댓글에 칼미아라는 분이 나온지 오래된 마티즈를 비교한 것은 맞지 않는다며 개발중인 후속 모델은 A-필라가 휘는 등의 문제가 없다고 말씀해 주셔서 추가합니다. 글을 쓰면서 공개하지 않았던 자료중에 하나가 2000년 마티즈가 받았던 충돌 테스트 결과인데 재미있게도 위의 2005년 테스트보다, 도토리 키재기이긴 하지만, 5년전 모델인데도 별 반개를 더 받아서 별 3개를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더 안전하다는 말은 아닌 것이 위에서 보았던 2005년식 마티즈가 측면 충돌시 운전자의 가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반면 2000년식 마티즈는 정면 충돌시 운전자의 가슴에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결국 5년 동안 열심히(?) 개발한 결과가 전체 평점을 별 3개에서 2개반으로 낮추고, 가슴에 치명상이 발생하는 경우를 정면충돌에서 측면 충돌로 바꾼 것인가 봅니다. GM의 정책에 따라 안전성이 보강되어 개발되고 있다는 마티즈 후속 M300에서는 이런 식의 하나마나 한 개선이 아닌 정말 실질적인 안전도를 향상시키는 보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티즈와 함께 또 하나의 경차인 기아의 모닝은 기아라는 회사명으로 수출이 되고 있긴 하지만 유럽에서는 프랑스어로 "야무지고 즐거운 노래"라는 뜻의 ‘피칸토(Kia Picanto)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때 전체 모닝 수출의 62%가 유럽에 팔릴 만큼 인기를 끌었던 차종이긴 하지만 안전도 테스트 결과 역시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충돌시험 결과를 보면 마티즈에 비해 운전석 문의 손상이 덜하긴 하지만 역시 A-필라 연결부위가 휘고 앞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티즈에 비하면 운전자의 다리를 위한 공간이 조금 더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운전자 대신 탑승한 더미에 측정된 충격량 기록은 차체가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서 운전자에게 치명적인 수준의 충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uro NCAP은 테스트 결과에 대한 논평에서 새로운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나쁜 결과를 보여 주어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하며 별 3개를 주었습니다.
그나마 마티즈의 별 2개 반에 비하면 나은 성적이지만 요즘 한국에서 인기가 한참 오르고 있는 모닝의 충격 흡수,분산 능력이 미흡하다는 혹평은 반갑지 않습니다. 또한 해외로 수출되는 중소형 자동차는 안전도 테스트에서 별 4개, 5개를 받을만큼 안전도 면에서 우수한 차를 만들면서 경차는 기술 개발을 외면한 결과를 보는 것 같아 이 또한 달갑지 않습니다.
경차는 안전을 위한 고려를 많이 하면 할 수록 가격이 상승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말은 마치 돈을 덜 냈으니 생명을 담보로 차를 타라는 말과 다름없다고 생각됩니다. 경차가 대중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물론 가격도 싸야겠지만 수요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이 먼저 확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대표 경차인 마티즈와 모닝을 가볍게 제친 스마트는 정말 안전한 걸까요?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면 마티즈나 모닝에 비해 훨씬 안전하게 설계되고 만들어진 차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위의 동영상을 유심히 보신 분이라면 처음 부분의 정면 40% 충돌 테스트후 탑승자 공간의 손상은 없었지만 차가 탁구공처럼 통통 튀어서 옆동네로 날아가는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자동차의 안전이라는 것이 자동차 자체의 강성이나 충격 흡수력에도 관련이 있지만 도로 위를 달리는 차들은 주변 차들과 순간 순간 상호 관계를 맺으며 달린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자기 차선을 벗어나 다른 차가 달리는 차선으로 뛰어 드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테스트는 실험실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충돌후 상태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실제 도로에서 충돌후 이런 식으로 차가 튀어 옆 차선이나 반대 차선으로 뛰어 든다면 다른 차들과의 2차 충돌로 더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차들의 전면 40% 오프셋 테스트 동영상을 보면 대부분의 차들이 충돌후 회전력이 발생해 옆으로 밀려 나가고, 특히나 무게가 가벼운 소형차들은 스마트 만큼은 아니지만 좀 더 많이 밀려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마티즈와 모닝도 옆으로 돌아 옆 차선에 걸치는 정도에서 멈추지 이렇게 탁구공처럼 튀어나가지 않는 것을 보면 스마트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안전상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앞에서 탑승자 보호를 위한 효율적인 크럼블 존 설계나 강한 프레임으로 충격 흡수와 안전한 탑승공간 확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던 스마트도 피해 갈 수 없는, 경차라는 원초적인 태생적 한계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점도 있습니다.
스마트의 설계를 맡았던 벤츠에서 공개한 위 동영상은 스마트보다 2배 반이나 더 무거운 무게 1.8t의 벤츠 S550와의 충돌 테스트 결과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동영상에 보이는 것처럼 스마트는 충돌 후 튕겨 나가듯 밀려나 도로 위를 나 뒹구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차체의 강성이 뛰어나 전복 후에도 탑승 공간은 손상되지 않고 남아있고, 차 문 또한 큰 힘들이지 않고 열 수 있었지만 대형 승용차와 부딪혀 튕겨 나가듯 구르는 스마트의 모습은 경차 안전성의 한계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것을 보고 벤츠 S550가 훨씬 크기 때문에 작은 스마트가 더 많은 힘을 받아 튕겨 나갔다고 잘못 생각하기 쉽지만 작용 반작용의 법칙과 운동량 보존 법칙에 의해 벤츠나 스마트나 받은 충격량은 동일합니다. 다만 차량의 질량 차이가 나다보니 충돌시에 똑같은 충격량(운동량의 변화)이 작용했음에도 질량이 큰 벤츠는 속도 변화(가속도)가 작게 작용하고 질량이 작은 스마트에 더 큰 가속도가 작용해서 상대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결국 벤츠에 부딪혀 뒹굴어 버린 스마트는 뛰어난 안전 설계가 되었음에도 자체 질량이 작은 경차라는 한계를 뛰어 넘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안전상의 문제는 모든 경차가 가지고 있는 숙명과도 같은 문제입니다. 또 실내 공간 확보와 측방 충돌에서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좌석을 높게 설계된 경차의 디자인 역시 이렇게 충돌시에 쉽게 균형을 잃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제 아무리 단단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졌더라도 작고 가벼운 태생적 한계 때문에 안전성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경차의 안전도의 문제는 통계적으로도 최고의 위험도를 보일 것 같지만 의외로 1등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경차가 작고 가벼워서 큰 사고가 더 많이 날 것이라고 속단하기 보다는 경차의 특성에 맞는 운전으로 다른 차종보다 더 많은 치명적 사고가 나는 것은 피할 수 있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물론 자동차 자체의 안전도는 당연히 확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자체 안전도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한국의 마티즈와 모닝은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신문이나 인터넷 게시판의 시승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차의 100km/hr 도달 시간, 최고 속도 기록 측정 같은 것들은 경차에는 별 의미없는 숫자라고 생각됩니다. 고연비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배기량과 엔진 출력이 작은 경차들은 애초에 고속 주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가 아니기 때문에 주로 이런 목적으로 운행한다면 사고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출퇴근을 위해 1-2명이 탑승자를 태우고 주로 도심을 운행한다면 아무리 안전성이 취약한 경차라 해도 사고 위험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관건은 경차를 사는 소비자들의 구매 동기라고 생각됩니다. 장거리 고속 운행을 주로 하지만 싼 가격때문에 경차를 산다거나 경차를 사서 온갖 튜닝을 거쳐 포르쉐를 능가하는 마티즈를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경차를 선택하는 것은 경차의 본래 목적과 성능 이상을 요구하는 무리한 일인 것입니다.
아무리 경차라도 원래 목적대로 도심 출퇴근 위주로 운행한다면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위험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마티즈와 모닝은 아직도 충분한 안전도를 갖추었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 많은 개선이 이루어 져야 할 것입니다. 어찌보면 그동안은 경차의 판매가 적었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 측에서도 기술 개발에 소홀히 했고 그래서 안전도가 낮기 때문에 경차의 수요자들이 경차를 외면 했는지도 모릅니다.(물론 자동차를 자신의 사회적 성취의 표현 수단으로 삼는 사회적 인식이 경차,소형차를 외면하는 가장 큰 원인일 것입니다)
하지만 고유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유류비가 적게 드는 경차의 인기가 상종가를 치는 요즘은 어쩌면 경차의 품질과 안전도를 향상 시키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처럼 이윤이 적은 경차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고 그냥 고유가 덕에 찾아온 특수로 받아들여 있는 차나 대강 만들어 팔고 말것인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경차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을 만한 안전도 높은 경차를 개발 해서 경차 비율을 높일 것인지...결국 공은 자동차 회사로 넘어간 것 같습니다.
참고자료
http://www.euroncap.com
http://auto.howstuffworks.com/smart-car.htm
http://www.thesmart.ca/index.cfm?ID=4720
http://www.greencarcongress.com/2008/06/smart-fortwo-sa.html
http://www.cnn.com/2007/TECH/11/08/smart.car/index.html
http://www.smartcarofamer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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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올블로그 티페이퍼 2008/07/02 14:41 삭제37,839 명에게 발송된 올블로그 티페이퍼 제 19 호에 이 글이 실렸답니다.^^; 확인해보러 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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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보쇼 스마트가격 20년전걸 쓰셨니? 현재 옵션하고 하면 2700 에 보험료랑 드는게 얼만데 무슨 차값을 너 멋대로 끄적이셨어여?
느기미 저런 존만한 차에 3천을 쳐발르느니 그 차액으로 그냥 큰차사서 기름값으로 쓰것다...
이보쇼 스마트가격 20년전걸 쓰셨니? 2008/06/28 11:43
"이보쇼 스마트가격 20년전걸 쓰셨니? 현재 옵션하고 하면 2700 에 보험료랑 드는게 얼만데 무슨 차값을 너 멋대로 끄적이셨어여?"
>> 제가 한국 스마트 가격을 몰라서 미국 가격을 적은 것입니다. 미국에서 Fortwo는 옵션 포함해도 $18,500이면 살 수 있습니다. 제 글이 영업에 지장을 초래했다면 죄송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차만 튼튼하다고 다 되는게 아니군요.
옆차선으로 튄다라....;; 잘못 사고나면 배구공 신세가 되겠네요..;;
이보쇼 스마트가격 20년전걸 쓰셨니? 현재 옵션하고 하면 2700 에 보험료랑 드는게 얼만데 무슨 차값을 너 멋대로 끄적이셨어여?
아무래도 좀 큰 차가 안전하겠지만, 도심용 출퇴근 차량으로는 손색이 없는 경차...
결론은 여행용 큰 차 + 출퇴근용 경차... 두 대가 있어야 좋겠는데 말이죠
여행용은 렌트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보쇼 스마트가격 20년전걸 쓰셨니? 현재 옵션하고 하면 2700 에 보험료랑 드는게 얼만데 무슨 차값을 너 멋대로 끄적이셨어여?
말하는 네가지하곤... 미국가격이라고 했잖어! 글구 20년전에 스마트가 있었냐? 지가 더 돌팅이면서 누굴 뭐라해 고생해서 올린글 그냥 처봐! 잘못된건 곱게 지적을 해주던가 그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해 초딩때부터
긴 글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사실도 많이 배웠구요~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하는 '질량보존의 법칙'이내요 ^-^);;
일본같은 경운 대부분(?)이 경차이니 상대적 질량차이에 의한 위험도가 감소하는걸까요?
와우~ 정말이지 한편의 논문을 읽은듯한 기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즘 눈여겨 보고 있는 자동차여서 분석글 꼼꼼이 읽었습니다.
좋은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는 언제쯤 이렇게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블로그에 남길 수 있을까요...
글씨가 너무 작아서 볼수가 없네요 ㅡㅡㅋ
닫아 보세요...
그럼 글씨체가 제대로 나올겁니다.
글 제목 아래에 있는 글자 크기 조절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 브라우저에 따라 글자 크기가 너무 작게 출력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 설치해 두었습니다.
텍사스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번도 스마트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한 텍사스에서 스마트를 보았다는 것은 분명 고유가의 영향이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경차의 한계는 분명 인정해야할 것입니다만 도심에서의 활용도는 어느 차보다 뛰어날거라 생각됩니다.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텍사스에 지금 계신건가요? 텍사스가 그립네요^^
오리지널 스마트는 미국 안전 기준에 맞지않아 수입자체가 불가했습니다. 이 덕분에 국내에서도 판매가 안되었었는데, 스마트포투가 나오면서 미국기준에 맞게되어 미국에서도 스마트가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덕분(?)에 국내에서도 스마트포투 딜러가 생겨났고 현재 절찬리(?)에 판매중인 것으로 압니다.
유가 인상으로 인해 소형차를 찾는 미국인들이 많아졌다는 기사를 저도 보긴했는데, 단순히 유가의 문제라기보다는 수입 자체가 안되었던 것이 기존에 텍사스에 계실 때 스마트를 못 보신 이유일 것이라 생각되네요 ^^
이거참, 그래도 사고가 많이나는 차는 대형차량이죠. 경차운전하는 사람들은 자기 목숨걸만큼 위험하게 운전하지 않습니다! 항상 방어운전하면 사고는 예방됩니다!
정곡을 찌르는 지적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를 피하는 최선의 길은 결국 과속을 안하고 안전운전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튼튼한 대형 SUV도 전복사고시 사망율이 다른 차종에 비해 2-3배 높은 것을 봐도 방어운전,안전운전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생각안하신게있습니다. 마티즈는 개발된지 상당히 오래된 차입니다. 올뉴마티즈가 나온지도 언 수년이 흘렀지요. 그런점은 전혀 감안하지 않으셨습니다. 참고로 마티즈 후속 M300은 GM 정책에 따라 A필라에는 전혀 변형이 가지않도록 설계하고있습니다. GM대우 300시리즈들은 모두 안전도면에서는 상당한 수준이지요. J300도 마찬가지고 T300, M300도 그렇습니다. 경소형차들조차 Safety면에서는 꽤 높은 requirement를 만족시키도록 설계하고있고, 이런 비판은 그이후에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gm각 계열사에서 gm대우에서 개발한 경소형차의 아키텍쳐(흔히말하는 플래폼의일종)를 공유하도록 되있습니다. gm 3대 연구개발기지중하나이기도하구여. 여튼 올해말 나오르 J300 내년에나올 M300 내후년에나올 T300의 안전도평가를 하신후 다시 기사를 써주셨으면합니다.
님 말씀도 맞지만 우선은 현존하는 차들의 안전성을 진단해 보셨다 생각하심 됩니다. 새로나올 차야 새로나온다음에 테스트 결과 보면 되는거고요. 아직 나오지도 않은 차의 안전도를 테스해 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칼미아 이양반 참 모르네...
현재 나와 있는 차량으로 비교 한거쟎아여
앞으로 나올 차량은 왜 얘기 하나....
그게 비교가 되나
마티즈가 98년 첫 출시 되었고, 스마트 역시 97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양산형이 공개되었고 이듬해 7월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울 회사 직원일세. 민망하구려..
아.. 나의 로망인데.. 스마트 나 비엠 미니를 타는거...;;
제가 자동차를 잘 아는것두 아니구 사고가 많이 나본것도 아닌데요...
스마트카가 나쁘다는게 아니고요..
다른 차들은 충돌테스트 영상을 보지 못해서 그러는데요...
머 다른 경차도 비슷하겟지만...
스마트카 같은 경우는 사고가 났을때..
A필러 부터 찌그러짐이 없지만..
많은 파편으로 주위에 영향과
충돌시 엄청나게 팅김으로 인한 2차 충돌과 주위피해가 많을꺼 같네요...
악플은 아니구요 기냥 제 생각이에요~ㅎㅎ
정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중요한 점은 가격이 다르다는 것이죠. 마티즈나 모닝을 값이 두배가 넘는 차량과 비교하면 무리인 것이죠. 물론 가격도 더 싼데다가 안전성까지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겠지만 말이죠.
기술 개발비나 좀 더 안전한 댓가라고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그럼 싼 차니깐, 싼 맛에 타다가 어떻게 되던 상관없다?? 그리고 기업에서도 문제가 있는 제품은 아무리 싸더라도 팔지 말아야 하는게 원칙이라고 봅니다.그런 원칙이 국내에선 좀 잘 안 지켜지죠. 게다가, 과연 현대나 GM대우가 그 수준까지 가격을 올린다고 안전도가 비례해서 스마트레벨이나 그 이상 나올거라 생각 하십니까? 기술 연구하는 연구원들이나 그 만큼 투자하는 기업의 이윤도 좀 알아 주시면 좋겠네요.
그 어느 자동차관련 잡지나 전문가들의 글보다 잘 쓰신 것 같습니다.
잘 읽고, 또한 퍼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런 안전도 검사에서는 탱크도 별 하나 받기 어려울 겁니다.
그럼 안전도 별 하나 짜리 탱크랑 별4개짜리 스마트 카랑 충돌하면 어케 될까요?
답을 가르쳐 줘야 할 필요가 없죠..
중량이 많이 나가는 차가 안전성면 에서는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거의 비례 한다고 봐도 무방 합니다.
저런 테스트는 보다는 상대 비교 테스트가 더 정확 하다고 봐야죠,,
깔끔하게 잘 쓰신 글 그냥 읽고 지나기 모해서 글남깁니다. ^^
자료도 참 정리잘됐고 아무래도 퍼가야겠어요?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A+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복사해 갑니다~tiffha!!!
최소한으로 줄여 2인승으로 만든것도 단단한 구조를만드는데 한몫한듯..
B필러가 없어지니 측면충격에도 유리해보이고..
여러분들~ 아.. 전 23의 남자인데요...
학생이시거나.. 컴퓨터 마니 하시는분이라면 하루에 간단하게 시간투자하셔서
설문조사에 응답하면 적립이 되시는.. 한달에 몇천원에서 많게는 몇만원정도는...
용돈버시는 정도는 가능해요~
괜히 이상한거 광고하는건 아니구요~ 제가 직접해보고 알려드리는거예요~
연령 조사층이 10대~50대이구요..
적립 오천원부터는 이체가 가능하답니다...
sbano@naver.com 으로 성함(실명) 만 적어서 이멜로 보내주시면
답장으로 추천메일 보내 드리겠습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직접 해보니 쏠쏠한 용돈 벌이가 되서 다른 사람께도 도움을 주기위해 알리신다니 정말 홍익인간,사해동포주의 정신이 투철한 23살의 남자이시군요. 하지만 제가 다시 23살이 된다면 이런 광고 아닌 글을 올리며 알바하는 것보단 훨씬 알찬 일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좋은글을 보고
많이 반영했으면 좋겠네요..
경차!!
일본만큼만 만든다면 정말 경차 팬이 될텐데...
정말 글 잘쓰시고, 자료 정리 잘하셨네요
잘 읽고 갑니다.
자동차 충돌시, 정책이 2가지 있다고 들었던거 같네요
하나는 프레임을 사용해서, 탑승자의 신체를 모두 보호하지만,
충격량이 커져 오히려 위험해 질 수 있는 방법과
그냥 모노콕 바디를 사용하면서 크래쉬 존을 설계하지만,
다리쪽이 그대로 크래쉬 존으로 편입되어 사고시, 다리쪽
안전을 보장하기 힘든 것.
스마트는 두가지 다 잡으려고 노력한 면이 보이네요.
하긴 뭐 울 나라에서는 중형차에서도 사고시 엔진이 아래로
내려앉게 설계하지도 않는 걸요 뭐..
얼른 자동차 시장 개방되었으면 좋겠네요.
전 스마트 포투를 올랜도에서 있는 시승행사에서 한 번 타 봤습니다.
일단 안전을 생각해도 좀 안타까운 면이 많지만 실제로... 운전해보면 늦은 트랜스미션 반응, 그리고 태생적인 한계에 따른 불안하게 통통튀는 서스펜션.
그리고 생각보다 좁은 숄더룸 때문에 이쁘다는거 빼고는 반길만한게 없는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가격이 미국에 들어오면서 많이 싸지긴 했지만 여전히 더 싼값에 훨씬 편안한 한국, 일본차를 구할 수 있으니 알고보면 별로 실속이 없지않나 생각되네요...
그리고 1세대가 안전기준 미흡으로 못 들어온건 아닌거 같네요.
실제로 국내 병행수입업체와 비슷한 딜러들이 $25,000~$30,000 정도의 비싼 가격에 1세대를 이미 판매하고 있었고 제가 있는 Gainesvill, FL라는 곳은 시골인데도 불구하고 출퇴근용으로 끌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던 걸요.
또 1세대 버전 역시 지금 2세대를 팔고있는 미국에서 꾀 거대한 딜러에 의해 수입이 검토되었다가 안전문제라기 보다는 수익성 부족으로 접었던 것이죠.
게인스빌에 사신다니 은근히 반갑습니다. 지난 봄에 출장으로 며칠 게인스빌에 갔었거든요. 한국 소도시 같은 분위기가 참 인상적인 도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읽을만한 꺼리네요.
이 차량의 이름은 스마트카가 아니고 그냥 스마트입니다.
좋은 글에 결정적인 옥의 티인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옳은 지적이십니다. 사진에 나오는 차는 정확히 스마트 포투(Smart fortwo)입니다. 스마트카란 말이 입에 붙어서 그냥 무심결에 썼습니다. 얼른 수정하겠습니다.
좋은 내용 잘 보구 갑니다. ^^
퍼가겠습니다.출처는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에 대해 대단한 식견을 가지신 분이구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이 차(스마트)가 우리나라에도 있지 않나요?..
쇼핑 잡지에서 판매하는 걸 본적이 있고,실제로 도로에서도 봤는데
다른 차 였나요?..
이 차 판매점이 바로 제가 사는 집 옆에 있네요. 방배동 남부순환도로 변이고요, 규모도 스마트만큼이나 구멍가게 보다 좁습니다. 지나다니면서 장남감 닮은 차를 보며 궁금했었는데 단번에 해결되었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호...
잘 읽었습니다...
저도 경차를 타고 다니는데 전방이야 내가 최대한 콘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조심해가며 운전하지만 후방은 불안한 마음이 없지 않습니다...
우찌됐든...
깊은 정보... 인터넷의 효용을 다시 함 경험한 글입니다... ^^
대단히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사진상의 마네킹의 상태를 봤을 때 의문이 남는 부분이 있는데, 스마트카의 마네킹 목부분입니다. 마네킹의 안면과 목부분은 두부분으로 이격이 생긴것이 뚜렷이 보입니다. 밑의 마티즈와 모닝과 비교되는 부분인데 확실히 목부분에 가해진 충격이 더 컸다는 결론입니다. 차의 무게가 더 가볍다 보니 충돌시에 탄성에 의한 반작용으로 튕겨나가는 힘이 크다는점을 감안할 때 목에 전해지는 충격이 큰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공간의 일그러짐을 최대한 억제하여 탑승자에게 전해진 직접적인 충격은 가장 적었지만 탄탄한 강성으로 인한 반작용의 간접충격으로 목부분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에어백이 가슴의 충격은 잘 막아주었지만 목부분에서는 미흡했거나 에어백의 작용은 이상없으나 탄성에 의한 충격이 그 한계를 넘은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카는 그 크기에 있어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보여집니다.현재는 단단할수록 탑승자에게 충격이 더 전해지는 단점쪽으로 치우쳐 있는것으로 보이고 현재의 크기에서 차체가 더 충격을 흡수하는 쪽으로 변경한다면 실내공간의 일그러짐이 더 커질것입니다. 위의 실험속도이하에서는 훨씬 안전하다고 보여지고 저 속도이상에서는 아주 위험한 것으로 보입니다. 엔진룸을 조금더 키워서 충격을 좀더 흡수할 수 있는 설계를 한다면 더 좋겠습니다. 현재로서는 분명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결론내려봅니다.
마티즈와 모닝은 실내룸의 강성을 좀더 보강해야 할 숙제를 지니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진상으로도 다리부분의 부상을 입을 확율이 높아 보입니다. 고강도 강판의 사용비율을 좀더 높여야 하겠죠.
전문지식 없이 사진만으로 판단하여 의문을 가졌던것이지만 저렇게 강하게 튕기는 스마트카라면 선택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잘 쓰셨네요+_+
우리 나라도 경차 보급이 많이 된다면 서로서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텐데..^^;
기아모닝은 스마트처럼 A/T에 사이드에어백까정 달려면 ...
1000만원 훨~ 넘는데..
야 이 미.친새.끼야 스마트가격똑바로 써라 옵션하면 요즘 2600이 넘는데 뭔 1800이야 미.친 초.딩새끼야 스마트 신형 퀄리티 떨어트릴고 하냐 ? 이글 신고했다.
정말 깨끗한 입을 가지고 계시네요^^
어쩜 이리 유식하게 댓글을 달아주실까~
글쓴이분께서 이런 저질같은 댓글에 상처 안받으셨음 좋겠습니다~
말씀을 이쁘게 하셔야지 ~
스마트 딜러? 오너? 아님 단순 빠돌인가본데..
제 3자 눈에 글쓴 분과 당신 중 누가 미.친.초.딩.같아 보일까요?
댓글엔 신고하기가 없어 안타깝네요..
글을 쓰신 분은 미국에 계시기에 미국 자동차 시세를 적용하고, 마티즈나 모닝은 미국에 수입이 안되기에 한국가격을 적으신거죠. 글쓴이의 관점을 조금만 고려하세요. 그리고 이분께서는 당신한테 썪은 걸레보다 심한 냄새나는 댓글을 받을려고 글을 쓰신건 더더욱 아닐텐데요.
블로거 제목도 "이카루스의 평범한 생각"입니다. 글을 쓰시는 분의 자기 생각을 적으신 거죠. 곰팡내나는 당신 생각이랑 틀리다고 이렇게 욕을 하시는 당신같은 분께 전혀 자문을 구하려고 글을 썼다고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당신과 같은 지구에 사는 일이..
스마트는 도심이 AT: 16.9km, 뉴모닝은 공인연비가 16.6km입니다...
제차가 뉴모닝인데, 도심과 고속도로 합해서 지금 연비체크하고 있는데, 11.6 정도 나옵니다..
스마트 처럼 도심연비 체크해서 올리지는 않을까요...
돈 더 받을려고...
제 차는 MP3p 제외한 풀옵션으로 1,109만원입니다!!
보험료는 따로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그래도 내부적인 인테리어 불편사항이 많아서 동호인들이 DIY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조금전 인터넷에서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하만기 차값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는군요.. ㅜ.ㅡ
쇠고기협상이든 FTA든 자국산업보호를 위해서는 뭐든 규제하면 좋겠지만...
언제가는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 모든 협상들이 진행되겠죠...
국민을 울리는 협상부터 졸속으로 하지 말고..
대기업보호하는 협상부터 먼저 했으면 하네요..
외국의 다양한 차들을 언제 일반들은 쉽게 선택할 수 있을런지....
전 저 영상 보니 사이드 백도 진짜 의무적으로 달아야겠네요 정면 충돌은 그래도 충격 흡수 부분이 있지만 사이드에서 충격은 정말 끔찍 하네요 애들이 만약 뒤자석에서 타고 가다가 옆면에 사고 나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 합니다 ㅡㅡ;;
그러나 아무리 뭐라해도 경차의 한계성은 어쩔 수 없어요.
일단은 중대형차와 1;1로 충돌할 시 경차 탑승자는 죽어요.
사고가 안나면 몰라도 피할 수 없는 경차의 숙명이죠
처음엔 한국에도 스마트요즘 많이 파는데..무슨 스마트에대한 새삼스런 소갠가 햇는데..쭉읽다보니..
상당히 설득력잇는 성의있는 경차에대한 소견이 ,재미있어 끝까지 잘읽었슴니다..
각종자동차 자유게시판에서..바잌크동호 자유게시판에서..스마트동여상들 많이 보앗죠..
생각보다상당히 단단하고,역시 독일차답다고 생각햇는데..
오늘 위에올려주신 많은자료를 접하고보니, 스마트가 상대적으로 비쌀만하다는 생각과 경차로는 역시 천천히 달리는게. 경차개발목적에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옴니다..
아주좋은 자료작성의 노고에 박수를 드림니다~!^^
좋은글 좋은 자료 잘 읽고 갑니다..
조사 많이 하셨네요.....비록 스마트를 살일은 없지만(저 가격에 사기엔 좀 ^^)
귀여운 차라서 관심이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위에 나온 차종별 자동차사고 사망률 통계(미국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률 통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위의 사망률 통계와 안전도를 직접적으로 연결해서 생각하려면
그 차로 인해 어떤 사람이 사망했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어요
교통사고로 인한 안전도 테스트는 운전자의 안전도만을 고려하지만
위의 통계는 운전자의 안전도만을 얘기한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도 포함된거 같아요
즉, 운전자의 안전도, 동승자의 안전도, 다른차량의 안전도, 보행자의 안전도를 모두 포함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즉 경차가 사고를 내서 사람이 사망했다면 그 경차 운전자의 사망만을 얘기한게 아니라 동승자, 그 경차와 부딧친 다른차의 탑승자, 그 경차에 치인 보행자 등을 모두 포함한게 아닌지 궁금하네요
만약 그렇다면 소형차는 운전자 피해가 크고, 대형차는 운전자보다는 다른차나 보행자 피해가 클 거 같아요
꼼꼼한 분석력에 감탄하였습니다. 거리에서 가끔 마주친 스마트카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자세히 알게되니 더욱 좋네요. 잘읽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야 이런 내용 자주봐서 그런지 새로울게 없지만~ 가격대비 우리나라에 맞는 차량을 소개해주는것은 어떨지요. 일본차들이 가격과 as를 적당하게 해준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저도 이차 저차 많이 몰아봤지만. 티코나 마티즈는 정말 후덜거리죠. 사고 나면 죽는다는 생각이 앞서고. 실제 사고도 한번 당해봤고요. 국내업체들이 살아남으려면 국내 소비자들을 봉으로 생각하지 말고 품질과 가격으로 경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외국차들이 많이 들어와도 소비자들의 외면을 안받겠죠~~
제차는..마티즈3인데요...연비는..13~15킬로정도 나오고요(오토)
근데..좀..힘이 딸리긴해요..언덕에서
타는데는.이상없습니다..근데요..혹 사고나면 죽는다고 하시는데..
사실..경차는..사고나서 죽는경우 울나라에선 별로없던데요..
과속을 안하는것도 있지만..충돌직전에..피할수있는 작은바디와
민첩성덕분에...차는 사망할지라도 운전자는(에어백기본)사망까진
가지않을확률이 더 높은것 아닐까요...경차라고 무서워서 못탄다는
사람들이 많은데...요즘같은 세상에...좀..웃기는 생각입니다...
시가지에서나..좁은 골목길같은데선..경차가 최고입니다.
물론..저같은 경우도..중장거리갈때는 중소형차를 타긴합니다만
그건..와이프땜에 그런거고..(저와 생각이틀림)제가 예전에 티코도
한삼년 타봤는데요..(신문배달등)사고도 나보고 사고전에..모면도
해보고 해서 내린 결론은...경차는..역시..민첩하고(가벼워서)다루기
쉽다(가벼워니깐) 사고났을경우(과속이 아니면 별로 않다친다)차는 개박살난다(잘 부셔지게만듬)그래서...경차가 좋다는 얘기지요...
뭐..돈많으면...기름무쟈게 먹는..대형차 사서..오래사셔용..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평소에 경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글을 적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실 자동차회사에서 그동안 경차개발에 등한시했던게 사실입니다.
고객안전보다는 이윤을 목적으로 차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결국 소비자가 자동차회사에 안전을 요구해야하니 빨리 갚싼 외제차가 들어와서 국내차들도
외제차와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먼저 깔끔하고 섬세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예전의 보도의 내용에 따르면
수출형과 내수용의 철판의 두께는 같지만
고장력 강판의 사용비율차이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용부품들의 차이도 있어고요....
수출형는 보쉬 브레이크시스템을 사용하는데
국내용은 국내용을 사용하고....
위의 내용에서의 차량은 당연히 수출용의 차량으로 생각되는데
국내용을 그대로 대입하여 생각하면 위험한 발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출형은 경차는 잘모르겠지만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은 물론 사이드에어백까지 기본장착이던데...
국내의 현실은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 장착차량은 극소수이며
사이드 에어백까지 장착된 경차는 본적이 없군요...
국내 자동차 시장의 보호도 중요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자동차회사의
가격정책과 품질정책이 수반되지 않는 보호보다는
자유경쟁을 통한 사람들의 안전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 좋은정보에 멋진결론까지... 감사합니다..
많은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글이네요...
좋은글 감사
재미있고 유익한 글 잘 읽었습니다^^ 매우 감사드려요 ㅎㅎ
앞으로 돈을 벌게 되어서 차를 살때 고민할 문제이지만..
요즘에도 가끔 생각하는 문제였거든요 ㅎㅎ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유명한 경차 3종을 요모조모 자세히 비교해주셔서 경차의 안전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지금도 경차를 타고 다니고 있는데, 충돌 테스트 결과는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출퇴근용으로 주로 타는데, 좀 더 조심 운전해야되겠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말이필요없는차네요~!!
멋지고 실용성에 연비까지 머쨍이차~
비밀댓글 입니다
그 글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글 쓰면서 트랙백 드려야 겠다라고 생각했구요.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스마트차.. 요즘 울나라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외모가 좀 짱이죠~ 저 스마트차 옆에 서면 울탱자도(=마티즈) 귀엾지가 않다는.. ㅋㅋ
요즘 기름값이면 마티즈/스마트차가 딱! 인듯.. ^^
근데.. 시청나갈때 빼고.. 거의 주차장에 서 있는 울탱자..
(기름좀 멕여야 하는뎅.. ㅜㅜ) 흑!
요즘처럼 기름값 천정부지로 오를때는 아무래도 기름 적게 먹는 경차나 소형차가 제격이죠. 스마트카의 디자인도 예쁘지만 마티즈도 깜찍 발랄한 면에서는 그리 떨어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다만 좀 더 튼튼하면 더 좋겠지만 말입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저도 차에 관심이 많다 보니..재미있네요..
글이 무척 길어졌는데도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되게 귀여운 경차네효. ㅎ
아무래도 차체가 작은 경차이다보니 귀여운 디자인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001년 2월에 눈이 내린 내리막 도로를 시외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더랍니다. 근데 앞에서 사고가 났네요. 무슨 일인지 봤는데, 먼저간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 차 마티즈와 접촉사고를 일으킨 겁니다. 눈길이라서 시외버스가 천천히 달려서 그런지 마티즈 운전사랑 옆좌석 사람은 다친 곳은 없어 보였습니다. 근데, 마티즈 뒷 자석이 완전히 찌그러져있더군요. 뒷트렁크 부분이 앞좌석시트와 거의 밀착해 있더군요. 만약에 뒷자석에 사람이 타고 있었더라면... 전 그날 이후로 마티즈 못타겠더군요. 타도 뒷자석에는 죽어도 앉기 싫어지더군요....
아무래도 무게 차이가 심하게 나다보니 버스는 살짝 부딪혔어도 마티즈는 크게 손상을 입었겠네요. 정말 그런 사고 한번 보고나면 차 타기 무서워지지요.
멋진 글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몰랐을 정도로여^^
글구.. 충돌후 크렉 정도로 판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옆으로 통통 튀어서 또 다른 피해가 생기는 경우를 처음 알았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지금은 자동차 안전도 테스트를 할때 정면,측면 충돌등을 통해 자동차 자체의 안전성만 확인하지만 실제 도로에서의 사고에서는 사고후 2차 충돌로 인한 위험도 높기 때문에 이런 것에 대한 고려가 되어야 하겠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아직 우리나라에서 정식 수입은 되지 않는거지요? 딜러가 있다고는 듣긴 했는데...
논리성과 글의 흐름이 대단하시네요..
바로 즐겨찾기해놔야겠네요!!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좋은점만 보고 마티즈 샀는데 이글을 보고 가슴은 아프지만
정말 유익한 글이지 싶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