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두 사진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위의 두 사진은 모두 중국 대사관이 영국 BBC TV 뉴스를 비롯한 서구 언론에 폭력적인 티벳 시위군중에 대한 자료로 제공했던 사진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사진에는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 상단에 칼을 들고 서 있는 티벳 전통 복장의 시위 참가자가 사라지고 없습니다. (한글 번역 자료: 희망의 소리 국제 방송)
이 사진은 시위가 심해지자 중국 정부에 의해 인도로 보내진, 티벳 거주 외국인들 중의 한 태국 유학생의 증언으로 문제가 됐던 사건을 담고 있습니다.이 태국 유학생은 BBC TV의 뉴스에 나온 칼을 든 시위자가 자신이 라싸(Lhasa)의 경찰서에 대피해 있을때 보았던, 시위대 복장으로 경찰서에 들어와 경찰 제복으로 갈아 입던 중국 경찰이었다는 것을 기억해 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자 중국 대사관은 시위대로 변장한 경찰을 사진에서 지운 두번째 사진을 언론에 재배포한 것입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달라이 라마측에서는 시위대로 가장한 중국 경찰이나 군인들이 극렬 폭력 시위를 선동해서 중국 정부의 강경진압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 과거 1989년 3월 시위때도 시위대로 가장한 300여명의 중국 경찰이 앞장서서 주요 시설들을 파괴하고 약탈을 조장해서 중국 경찰의 무력 진압을 정당화 시켰던 전력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 사진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사진은 CNN 웹 사이트에 실렸던 중국 경찰의 티벳 시위대 무력진압 관련 사진입니다. 달려오는 중국 경찰을 실은 트럭을 발견하고 황급히 자리를 피하려는 티벳 시민의 모습을 담은 듯한 이 사진은 월등한 무력으로 시위대를 진압하려하는 중국 경찰을 보여 주는 듯합니다. 하지만 AFP에서 원래 CNN에 제공했던 사진의 원본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경찰 트럭을 향해 돌을 던지는 시위대의 모습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CNN 측에서는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사진을 싣는 과정에서 사진의 일부가 짤려 생긴 일이라고 항변하지만 중국인들은 티벳사태에 대한 서구 언론의 편향된 보도 자세를 보여주는 사진이라며 분개해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미국 CIA의 하수인이나 다름없는 CNN이 중국 올림픽을 거부하게 만들려는 의도로 달라이 라마가 배후 조정하는 티벳 폭동을 부추기고 있다고까지 말하며 안티-CNN 사이트까지 만들어서 성토하는 분위기 입니다. 또 지난 금요일(4월 18일)에는 중국 해커들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DOS(Denial-Of-Service) 공격을 받아 아시아 일부에서 CNN 웹 사이트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CNN이 진실을 왜곡하기 위해 일부러 사진 조작했는지, 해명대로 기술적인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중국 언론에서 보도하는 티벳 자유 독립 시위의 모습은 우리가 CNN,BBC와 같은 서구 언론을 통해 접하고 있는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중국 CCTV의 뉴스에 등장하는 티벳 시위대는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상점이나 중국 은행(Bank of China)을 공격하고 파괴, 약탈하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이들을 통제 할 수 있는 공권력은 보이지 않고 도시 전체를 장악한 극렬 시위대가 도시를 방화, 파괴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이런 중국 언론의 보도나 서구 언론에 대한 불신을 두고 서구 언론들은 중국 정부의 언론통제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정작 중국인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4월 19일),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는 중국 유학생을 주축으로 한 대규모 시위가 있었습니다. 시위의 내용은 BBC를 비롯한 서양 언론의 왜곡된 티벳 사태 보도를 중단하라는 것과 파리에서 있었던 올림픽 성화 봉송 반대 시위에 대한 비난 시위입니다.
중국 본토내에 살고 있는 중국인이라면 중국 정부의 언론 통제로 인해 다양한 시각의 정보 대신 중국 정부에 유리하도록 조작된 뉴스만을 의지하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도, 훨씬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영국이나 프랑스 유학생들까지 중국 본토인들과 같은 주장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언론통제 이상의 무엇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몇년전 한국에서 철수한 전력이 있는) 카르푸(Carrefour) 불매 운동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치적 집회를 철저히 금지해 온 중국 정부의 전력으로 보아 중국 전역에서 벌어지는 카르푸 불매 운동을 그냥 보고만 있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최소한 표면상으로는 정부가 주도 하는 시위는 아닙니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카르푸에서 물건을 사지 말아, 중국에 굴욕과 모욕을 주려하는 서방 세계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자는 이 불매운동의 직접적인 이유는 몇 주전 파리에서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중에 발생한, 중국에 대한 티벳 인권 탄압 반대 시위를 프랑스 정부가 묵인, 방조했다는 것입니다. 또 사실인지 명확하게 확인 되지 않은, 카르푸의 모기업(LVMH group)이 티벳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달라이 라마를 후원하고 있다는 유언비어 역시 불매운동에 참여하도록 중국 사람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중국 까르푸의 종업원이 모두 중국 사람이고 카르푸에서 파는 물건들 역시 중국산 물건이기 때문에 카르푸 불매운동의 피해는 결국 중국이 본다고 설득하지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메신저, 이메일을 통해 봄날 들불처럼 전파되는 불매운동의 기운을 막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내의 중국인들은 물론 해외에 나가 있는 중국인들의 서구 언론에 대한 불신과 반감은 단순히 중국 정부에 의한 언론 통제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치 중국 사람들은 티벳에 대한 중국 정부의 유혈진압에 대한 시시비비보다는 티벳 사태를 보도하는 서방 언론들이 자신들에게 굴욕과 모욕을 주고 있다며 분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13억 중국인들에게는 티벳의 유혈 사태보다 지난 수십년간 이룩한 경제 성장과 올림픽 유치로 한껏 높아진 "중화민족"으로서의 긍지가 도전받는다는 것이 더욱 심각한 문제로 받아 들여 지는 것 같습니다.
중국인들의 교육과 의식을 고려한다면 이런 반응은 당연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티벳에 대해 유튜브에 올라온 "Tibet WAS,IS,and ALWAYS WILL BE a part of China"(티벳은 과거에도,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항상 중국의 일부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대다수 중국인들의 생각이라면(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인들에게 티벳의 자유 독립운동은 "반란"일 뿐이고 망명 정부의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반란군의 수괴"일테니 여기에 대한 티벳인들의 인권보호를 부르짖는 서방 세계의 목소리는 자신들의 내정에 간섭하는 주제넘은 참견으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제3자로 티벳 사태를 보는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분명한 듯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의 입장에서 존재하는 진실과 티벳인들의 입장에서 보는 진실이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한몸이면서도 180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은 단 하나의 유일한 진리가 사라지고 난 혼돈의 세계를 대변하는 듯 합니다.
만약 진실도 다수결로 가려진다면 13억 중국인에 의해 얼마든지 왜곡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중국은 세계가 아무리 티벳인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압력을 넣어도 자신들의 "중화"에 대한 자부심이 무너지지 않는 한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런 외부의 압력은 자신들의 결속을 다지는 좋은 자극이 될 뿐이겠지요.
더욱이 중국 정부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것은 어떤 나라도 중국의 티벳에 대한 지배나 탄압에 대해 국제 사회의 실제적인 대응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저 조용히 해결하라고 촉구(미국)하거나 지켜보고 있다(영국)라는 말 뿐이니 겁나는 게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세계는 힘의 논리로 돌아 간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합니다.
덧붙임:티벳 사태를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시각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라 생각되서 소개합니다. 단순히 중국 사람들을 욕만 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첨부합니다.
Youtube에 올라온지 1달만에 약 277만명이 보고 20만개의 댓글을 달게 한 아래 동영상은 티벳이 과거에도 앞으로도 영원히 중국의 영토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렇게 사실(Fact)라며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 중국은 56개의 민족으로 구성된 캐나다와 같이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민족 국가다.
-> 실제로는 한족이 98%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소수민족은 2%를 조금 넘는 민족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로 든 캐나다는 잉글랜드계 19.2%, 프랑스계 15.7%, 스코틀랜드계14%, 아일랜드계 12.9%, 독일계 9.0%, 아시아계 9%, 이탈리아계 4.3%, 원주민 3.3%로 정말 무지개처럼 휘황찬란한 다인종 국가 입니다.
둘째: 티벳은 원나라,명나라,청나라를 거치는 동안 수천년 중국의 영토였다. 만약 미국인들과 영국인들이 (인디언들에게 나라를 내주고) 미국과 호주에서 나간다면 중국도 티벳에서 물러날 것이다.
-> 차지한 놈이 임자라는 이야기?
셋째: 청나라 말기 영국이 티벳을 점령해서 티벳인들을 노예로 삼았다.
-> 그러니까 중국의 점령도 당연하며 영국은 입닥치고 있으셈?
넷째: 1950년 이후 중국이 재점령하기 전까지 달라이 라마의 꼭두각시 정권밑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었다.
-> 문화혁명 당시 수 많은 티벳인들이 학살하고 사원을 파괴한 것은 중국이 티벳인들을 해방 시켜 주기 위한 것? 미국이 이라크를 잿더미로 만들고 후세인 독재에서 해방시켜 준 것처럼?
다섯째: 달라이 라마는 지금도 미국 CIA에서 자금을 지원 받으며 티벳 독립을 꾀하고 있다
-> 사실 여부를 떠나 CIA는 참 돈이 많은 것 같습니다. 빈라덴한테 돈을 대주다 따귀맞고 이제는 달라이 라마한테도 지원한다니...
여섯째: 중국정부는 한해 4,000만불(400억)을 티벳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자신들을 비난하려면) 영국은 북아일랜드,잉글랜드를 독립시키고 캐나다는 퀘백을 미국은 텍사스를 독립시키던지 유럽으로 돌아가라.
(텍사스가 멕시코에서 독립후, 텍사스 공화국으로 미국 연방과 별개의 나라로 존재하다 주민투표로 연방에 편입된 역사를 말함).
중국이 티벳을 점령해 온 것은 미국,호주,캐나다 뭐 이런 나라들 합친 것보다 훨씬 더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이니 입닥치고 있으라.
-> 배은망덕한 티벳 사람들이군요. 연간 400억이나 받아 먹고도 자유 독립하겠다고 하니...아마 티벳인들에게는 중국인들이 알지 못하는 400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나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국내의 현대화된 도시들과 유적지들을 보여주며 이 모든 것이 자신들의 조국 중국안에 있으며 중국을 갈라 놓으려는 서방 세계의 어떤 시도도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중국 만세~ 대단들 하십니다.
동영상을 보고 난 느낌은 마치 우리나라의 주권을 빼앗고 45년간을 점거하다 물러난 일본이 우리나라의 식민 통치를 정당화 하던 발언과 흡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들도 일본의 식민지 지배의 쓴 맛을 보았으면서도 역활이 바뀌자 비슷한 행동을 하는 중국의 모습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일까요? 아니면 아직도 중화사상에 심취해 있는 한족(漢族)의 자신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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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트론하임의 은둔자 2008/04/21 16:14 삭제개인적으로 중국을 경멸하는 사람들을 경멸한다. 특정한 누군가를 경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들 자신이 그들이 경멸하는 대상보다 오히려 수준이 낮은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다. 훌륭한 우리 속담을 이용해 이 상황을 한마디로 추리면 '숯이 검정 나무란다', 혹은 '똥뭍은 개가 겨뭍은 개 나무란다' 정도가 될 수 있겠는데... 하여튼 그간 나는 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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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 Eloiz BL@G :::: 2008/04/21 21:55 삭제티벳의 독립을 지지하는 리벳을 직접 제작하여 달아보았습니다. Eloiz의 심볼인 "EL"을 새겨 넣었죠. ㅎㅎ중국의 중국내 언론의 조작(명백한)이나 세계적인 대규모 시위를 지켜보면서 작지만 뭔가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미루다 미루다 오늘에서야 달게 되었는데 애초에는 대각선 형태의 모양이었습니다만 해상도에 따라 크기가 변하는 블로그 메인 페이지에 겹쳐질것 같아서 고치다가 세로로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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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열한번째 블로그 2008/04/22 12:12 삭제22살 티베트 소녀의 '눈물의 삭발식' 사진 한장이 오늘도 어김없이 내 눈을 멈추게 한다. 티베트 독립운동 49주년이 되는 지난 3월 10일. 티베트 승려 600여명의 중국 정부에 대한 항의 시위로 촉발된 티베트 사태는 중국 경찰과의 충돌과 유혈사태, 이후 중국 정부의 무력진압으로 사태가 격화되어 다시금 국제적 이슈로 부상되었고, 이는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중국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티베트는 평균 고도가 4,900m가 넘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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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바로바로의 중얼중얼 2008/04/28 21:08 삭제이런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글을 시작하기 전에 본인의 입장을 미리 명확하게 하는 것이 좋은 듯 하다. 본인은 달라이 라마가 언급한 것과 비슷하게 "티베트가 고도의 자치를 향유하기를 원한다" 이는 티베트 독립하고도, 티베트 반독립 사이의 중간자적인 입장이다.(더 자세한 사항은 티베트 독립 가능성 검토) 일단 성화 봉송이 이미 외교-정치적 싸움으로 변해버린 것에 대한 애도를 표한다. 추가 : 이 글은 극단적으로 반중으로 향하고 있는 분위기에 일부러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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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불매운동 같은거 안 했어도 까르푸가 판 접고 야반도주했지요...(....)
한국 역시 중국 못지 않은 대단한 나라지요. 세계 소매업계의 1위 2위인 월마트와 카르푸가 모두 포기하고 손 털고 나가게 만들었으니...
까르푼지 까르픈지 제가 있는 지역에서는 한 동안 새롭게 들어선다고 라디오로 광고 무지 했었는데, 어는 순간 없던 일처럼 아무 소식이 안들리던데. 대충 그 시점인가 보군요.
이래저래 음모와 은폐없이 모든 일들이 원활히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가능하기나 할런지..._-ㅋ)
카르푸가 한국에서 철수할때도 말이 많았는데 중국에서도 뜻하지 않은 수난을 당하는 군요.자신들의 문제를 외부로 돌리는 중국 사람들의 발상이 황당할 뿐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프리 티벳!!! 중국에게 저주를!!!
티벳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13억의 진실을 능가하는 42억(=65억-13억)의 진실이 하나로 모아져야 할텐데 ...글쎄 현실 가능성은 요원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동영상의 첫번째 FACT에 중국인들의 어이 없는 생각이 있습니다.
China is NOT a single Ethnic nation, in fact 56 ethnic groups make up China, including Han, Mongols, Koreans, Muslim, Tibetans, etc..
해석하면,
중국은 단 한개의 종족(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실은 56개의 종족(민족)이 중국을 이루며, 여기에는 한(중국 한족), 몽골, 조선족(한국), 무슬림, 티베티안들 등이 있다.
물론, 저기 언급된 Koreans 는 조선족을 의미하는 것이겠지만, 분명 한국인도 됩니다. 즉, 그들의 사고속에는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저는 Korean이라고 해서 그냥 조선족들을 지칭하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동북공정과 오랫동안 지배하면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걸로 봐서 한국을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겠군요. 제가 보기엔 아전인수격 억지에 불과한 것을 Fact라고 하는 중국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 짜증을 넘어서서 무섭기까지 하군요.
중국안에 있는 꼬질이들이 멍청한 것은 이해를 한다손치더라도 해외에서 볼 것 다보고 알 것 다 아는 꼬질이들이 멍청한 것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아무튼 덕분에 모든 동양인은 꼬질이 중국애로 보게되는 X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길을 가면 양치기넘들이 지나가며 딴에는 친한 척 '니하오마'그러는데 되려 성질이 납니다.
어릴적부터 그렇게 교육받고 자란 중국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민족주의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어느 민족이나 자기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자긍심이 배타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 같습니다.
어렴풋하게나마 제가 생각하고 있는 바로는 계급운동과 결합되지 않은 약간은 배타적인 민족주의적인 자결주의 운동이 서양의 일부 오리엔탈리즘적이거나 감정적인 지지세력의 행동주의가 결합되면서 사뭇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노자씨가 이와 관련하여 글을 올렸는데 상당부분 공감한다는 의미에서 여기 링크를 걸어놓겠습니다.
http://blog.hani.co.kr/gategateparagate/13002
제 생각도 거의 같습니다. 한족(漢族)에 대한 자긍심이 민족주의 표출되고 그 갈등의 대상을 서구 사회에서 찾는 것이 티벳 사태와 관련된 올림픽 성화 봉송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라고 생각됩니다.링크 걸어놓은 박노자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망명인사들의 그런 태도는 차칫 중국 정부에게 더 가혹한 인권유린의 빌미를 줄 것 같아 우려스럽기도 하군요.
뭐랄까... 지금 중국인들의 티벳에 대한 인식은 80년대 정부발표만을 접할 수 있었던 한국인들이 광주항쟁에 대해서 가진 인식과 비슷한듯이 보입니다. 정보통제는 역시 무서워요.
뭐랄까... 지금 중국인들의 티벳에 대한 인식은 80년대 정부발표만을 접할 수 있었던 한국인들이 광주항쟁에 대해서 가진 인식과 비슷한듯이 보입니다. 정보통제는 역시 무서워요.
저런...남겨 주신 댓글이 스팸으로 분류가 되어 있었나 봅니다. 저도 언론이 통제되는 중국을 보고 예전 광주의 일이 떠 올랐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우는 정보 통제뿐만이 아니라 흥분된 민족의식이 감정적인 대응을 불러 오는 것 같더군요.
아마 문명간의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면 그 중 하나는 중화문명이 될 확률이 높겠죠...(이슬람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음이 드러났죠... 물론 미국조차 뒤통수를 맞을 정도고, 여전히 골칫거리긴 하지만요...)
지금 중국인들이 티벳에 대해서 주장하는 것들의 주어를 티벳(아니, 자기네는 서장, 민족일 경우엔 장족이라고 부르겠네요...)에서 조선으로 바꾸면 일제시대 일본정부의 공식 입장이 되겠네요...
저도 동영상을 보면서 일본 제국주의의 부활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물론 20세기 초처럼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주변 국들을 위협하진 못하겠지만 좀 더 정교하고 세련된 방법으로 차근차근 접근해 온다면 그 국력과 경제력을 어찌 상대해야 할 지 막막한 생각이 듭니다.
여러 모로 재미있는 나라죠.
1956년부터 1980년까지의 올림픽을 죄다 보이콧 (이유는 대만, 그 시절의 ROC는 지금의 대만이었죠. 심지어 64년 도쿄 올림픽때는 개막식 날 핵실험을..) 한 주제에, 이제 와서는 정치와 연관시키지 말라니..
Go Olympic No Politic... 시위하는 중국 분(놈?)은 자기네 나라 역사는 아는가 모르겠습니다.. 우후훗~
역시 사람이나 국가나 입장이 바뀌면 판단 기준도 바뀌나 봅니다.
중국 제국주의의 발톱이 정말 무섭죠.
우리나라가 바로 그 발톱 아래에 있고...
지금으로서는 제국주의의 부활을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들을 주시하며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중국 사람들은 어떻다"라는 편견 섞인 맹복적 비난 보다는 그들을 이해하고 알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욱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이는 중국에 대한 무시에 가까운 비난은, 과거를 바탕으로 한 현재 모습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중국의 현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를 생각한다면 맘 편하게 무시하고 있을 수 많은 없다고 봅니다.
이런걸 조작도 하는구나~
1940년대에서 50년대 티벳은 200만 인구 중 10%인 승려와 지주가 나머지 90%를 농노로 부려먹고 살고 있었다. 말 안들으면 손과 발을 자르며 눈알을 뽑아가며, 밖으로 도망간 애들? 승려 아님 지주다. 물론 중국이 아주 동양의 역사를 조작하고 불량식품 만들어내는 걸 보면 gr하지만, 그 당시에는 중국공산당이 옳았던 것으로 사료된다. 모택동 이놈이 대륙조선의 뿌리를 조질려고 조선인을 한반도로 보내 대량 살상한 것만 생각하면 울분이 받히지만,, 솔직히 티벳의 지주와 승려들은 차라리 공산당에 당해도 싸다. 과연 티벳 대다수 민중들이 티벳 독립을 원할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지주나 승려의 일부분임을 알 수 있다. 미쳤다고 농노의 시대로 돌아갈 사람이 어디있을까? 물론 달라이 라마도 농노제 부활을 주장하진 못하겠지. 신정정치라고? 어디서 사람을 현혹하나. 웃기는 소리. 나도 중국이 티벳 점령한 거 보고 이쒜이들 아주 침략 근성이 도졌구나 했는데,, 신장 위구르나 내몽고 자치주는 독립 했으면 좋겠는데 티벳은 영 아니다. 그놈의 악랄했던, 지주 승려는 가라.
님께서 하신 말씀이 어쩌면 일리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들의 역사적 문화적 측면에서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티베트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종교의 뿌리가 강하고 깊습니다.달라이라마라는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의 성격만 봐도 그렇죠.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유례를 찾기 힘듭니다. 중공과 서구가 들어오기 전까지만해도 그들의 신분제는 님이 생각하는 지주-농노의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척박한 땅에서 자녀를 많이 부양할 수 없었고 그에따라 공동체적 책임을 분담하는 시스템이 종교와 만나 사원의 형태를 띄게 된 것이지요.
폐쇄적이고 척박한 땅에서 사원은 복지시설이자 교육시설이었고 승려도 자연스럽게 그러한 의무들을 하게 된것입니다. 그것이 독립-자치 운동에도 그들이 앞장서게 된 이유일테고요.
다람살라에 달라이라마가 망명한 이후 교육에 가장 힘쓴 이유도 티베트인들의 인식의 변화(박노자님이 말씀하신 무차별적 배타성과 공격성,민족주의)를 위해서일 겁니다.
달라이라마는 이미 정치에서 물러난지는 오래되었고, 현재 망명정부 또한 의회형식으로 꾸려지고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과 삶도 변화해야함을 티베트인들이 무엇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도 있겠지만 그 이유가 농노제로의 회귀를 꺼려해서는 아닐 거라고 보는데요.
자본과 새로운 사상의 유입으로 사람들의 마인드가 변하고 그에따라 각자 선택한 삶의 방식이 다른 것 뿐이지요.
58초부근 짱꼴라가 북한을 지들의 영토로 표기 했군요.
저런 짱꼴라 같은 식히들.
그랬나요? 저는 영상에 글이 많아서 읽느라 바빠 놓쳤나 봅니다.
머가 진실일지는 오리무중이죠.
각자 자기입장에서 말하고 보도하고 하니.
근데 과연 우리가 티벳입장이라면 저렇게 하지 않을까요?
과거 일본에게 점령당했을 때를 생각한다면 당연히 답은 나오겠죠 ㅎㅎ
현 중국도 우리나라 못지않게 고생이군요.
무얼 보고 현 중국이 우리나라 만만치 않게 고생이라는거죠??
권리를 주장해서?? 버릇없는 국민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