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에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하다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인명 사전에서 2009년판 등재 후보에 올랐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마르퀴즈 후즈후 세계 인명사전은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이라고 합니다. (참고: http://terms.naver.com/item.nhn?dirId=700&docId=3832)
비록 최종 등재 결정이 난 것이 아니라 후보로 선정됐고 심사를 통해 결정하겠다고는 하지만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 조차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 스팸 메일이 아닐까해서 e-mail의 링크가 아닌 직접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 확인해 보니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업적이라고는 그동안 리서치 하면서 논문 몇 편 내고 실험 계측기 개발한 것이 고작인데 왜 후보로 올랐을까 스스로도 궁금해 집니다.
기왕 후보로 올랐다니 최종 심사를 통과해서 2009년판에 등재되면 좋겠습니다.
'기타 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근길 정체 끝! 이제는 날아서 출근합니다. (28) | 2008.01.14 |
---|---|
왜 유기농 가공 식품은 맛이 없을까요? (9) | 2007.12.31 |
다빈치 "최후의 만찬"은 악보였다? (3) | 2007.11.11 |
논문에 사용되는 전문 용어의 숨은 진실 (18) | 2007.09.19 |
한번 마시면 삼백잔은 마셔야 하지 않겠는가? (12) | 2007.08.25 |
자판기 커피와 에스프레소(Espresso)를 사랑하세요? (10) | 2007.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