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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세계유가와 따로 가는 휘발유가격 뉴스에서는 연일 금융위기다 경기침체다 우울한 소식이 가득하지만 그동안 숨가쁘게 오르던 석유가격이 요즘은 뚝 떨어져 차에 기름을 넣을때만은 그나마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지난 일요일 휴스턴 주유소에서 갤런당 $1.79(리터당 $0.47, 약 660원/리터)에 기름을 넣었으니 한참 기름 가격이 치솟던 때에 비하면 거의 절반 가격에 휘발유를 넣은 셈입니다. 올 여름 배럴당(159리터) $140을 넘어서는 고유가의 여파로 갤런당(3.78리터) $4(1481원/리터)이 넘어가던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이젠 절반 수준인 $2(740원/리터)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 위기가 장기화 되면 실물 경제의 침체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울한 우려 때문에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기 .. 더보기
고유가 시대를 맞은 미국의 반응 백태 긴 글에 붙는 세 줄 요약이 이번엔 다섯 줄 요약이 되었습니다. =============================================================================================== 석유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자 미국에선 1. 새 차를 사면 790원/리터에 기름을 넣어주겠다는 마케팅이 등장했습니다. 2. 10년이 넘은 중고 경차 가격이 처음 판매가의 절반으로까지 판매되고 있습니다. 3. 비싼 휘발유 대신 집에서 직접 자동차 연료를 만들수 있는 장치까지 나왔습니다. 4. 감자튀김을 하고 남은 폐식용유를 훔쳐가는 도둑이 극성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