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손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원짜리를 5000원으로 만드는 위조 지폐 처음 인터넷 신문에 1월 29일 올라온 "테이프로 붙인 만원짜리 조심!"이라는 기사에 실린 위조 지폐 사진만 보고, 하마터면 위조지폐범을 두둔하는 글을 쓸 뻔 했습니다. 기사에 실린 사진만 보면 한국은행에 가서 액면가만큼 교환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기사에 실린 사진은 위조지폐라기 보다는 훼손된 지폐에 더 가까울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난독증이라면 대략 난감!). 위의 사진이 신문에 보도된 위조지폐의 예였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발견되는 위조지폐는 칼라복사기나 잉크젯프린터로 인쇄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 위조지폐는 진짜 만원짜리에 가짜 지폐 조각을 붙여 만들었기 때문에 결국 위조지폐범은 자신의 지갑 속의 만원짜리로 만원짜리 위조지폐를 만든, 하나마나 한 짓을 했을 거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