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AM

내 메일을 해킹한 스패머와의 약속 [글씨가 작아 읽기 불편하신 분은 위에 있는 글씨 크기 조절 버튼을 이용해 보세요. 원하시는 만큼 글씨가 쑥쑥 커집니다.] 구글이나 야후, MS의 Hot 메일 같은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해킹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출근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한 후배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제 구글 Gmail 계정이 해킹을 당한 것 같으니 확인해 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아침부터 왠 뚱딴지 같은 소리? 더구나 인터넷을 주름잡는 구글의 Gmail이 감히 해킹을 당하다니? 의아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걱정스럽기도 한 마음을 달래며 떨리는 손으로 메일을 열어보았더니, 정말 전화를 해 준 후배를 포함해서 Gmail의 주소록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제가 “a good webiste:www.electr.. 더보기
스팸 신고글에 스팸을 싣는 올블릿의 센스 며칠전에 올린 "티스토리 골치 아픈 스팸 댓글 예방"에 트랙백을 보내주신 JooJoo님의 음란 스팸 댓글신고에 관한 답변을 읽다보니 달려있는 올블릿에 CJ의 스팸햄 광고가 떡 하니 떠 있다. 이해력 없는 컴퓨터가 판단하는 문맥 광고이니 먹는 스팸(SPAM)과 쓰레기 스팸(SPAM)을 구별 못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의외로 재미 있다. 그리고 사실, 수신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대량 살포되는 상업성 광고글을 스팸이라고 부르는 것도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면 먹는 스팸과 상관이 있으니 스팸 댓글에 관한 글에 먹는 스팸햄 광고를 띄우는 것도 아주 틀린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일설에는 먹는 스팸을 처음 만든 미국 호멜사가 1930년대 거의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 시작마다 스팸 광고를 틀어대서 사람들이 안 듣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