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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py kreme doughnut과 중국,미국 어찌어찌 하다 본의 아니게 Krispy kreme doughnut을 한 더즌이나 사 먹게 되었다. 워낙 유명하고 인기 좋은 도넛이다 보니 네온싸인에 불이 들어왔을땐-이때가 막 튀긴 도넛이 나올때란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단다. 식성 좋은 미국 애덜은 한꺼번에 두 더즌도 앉은 자리에서 꿀꺽 해 치우고 간단다. 무지 막지한 녀석들...생각만 해도 속이 뒤집어 질 것 같다. Shell 주유소 중에서도 이걸 파는 곳이 있는데 이건 배달을 받아 파는 거라 막 튀겨낸 뜨끈한 맛은 느낄 수 없어서 인지 일반 도넛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런데 한국에도 이 krispy kreme 도넛이 들어간 모양이다. 아직 한국 갔을때 가게를 본 적이 없으니 어떤지 알 수는 없지만 먼저 드는 생각은 미국에 있는 것은 거의 .. 더보기
재미있는 기내 상품 광고들 American Air Line을 타게 되면 내게는 특별한 즐거움이 하나 있다. 바로 좌석에 꽂혀 있는 skymall이란 상품 광고책이다. 인터넷몰까지 있는 걸 보면 진지한 비즈니스임이 분명한데 참으로 어이 없어 보이는 물건,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첨단 과학의 개가라 하고 싶은 신기한 하이테크 상품들이 총망라된 흥미로운 읽을 거리다. 책자의 두께도 만만치 않아 130여 페이지 되니 하나 하나 들여다보면 그 쏠쏠한 재미에 지겨운 비행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첫번째로 어이없어 보이는 물건이다. 한 마디로 하면 기내용 베게... 그런데 아저씨 자세가 넘 편안해 보이면서도 참 코믹하다. 내 옆에 탄 아저씨가 저런걸 꺼내서 입으로 후후 불어서 턱하니 무릎위에 높고 잠이 든다면...나도 하나 장만하고 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