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

블로거 망년회 합니다. 이제 2007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많은 분들이 망년회(亡年會 ?)라는 명목으로 이런 저런 모임에 참석해서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며 되새기는 기회를 갖기 보다는 먹고 마시는 음주가무의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블로그도 한해의 마지막 자락에 온 이 시점에서 한해를 정리해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 같은 것이 들어 이 블로그에서는 음주가무는 빼고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는 무익한(?) 기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1월 신청후 지리한 기다림 끝에 Tistory에서 블로그를 분양받아 "Trivial thoughts of Ikarus"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열고 1월 29일 첫 글을 올리면서 시작한 블로깅은, 그때만 해도 블로깅에 대한 확실한 이해도, 목표도 없었습니다. 그저 블로그도 그전까.. 더보기
블로그 세계의 1위 댓글러 "지나가다"님께 블로깅에서 댓글을 뺀다면 알콜없는 짝퉁 맥주 마냥 2% 부족한 것이 밍밍하기 그지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올린 글에 빼곡히 달린 댓글에 답글을 달며 "보람찬~"을 외치며 흐뭇해 하는 것은 Ikarus만의 유치한 자기만족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댓글이라고 해서 다 같이 반가운 것은 아닙니다. 글과는 전혀 관계없는 광고 스팸 댓글이 아니더라도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댓글 또한 별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특히 "지나가다'라는 분은 세상 만사 모든 것이 관심의 대상인지 정치,경제,사회,문화,IT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댓글을 다십니다. 아마 하루에 다는 댓글 양으로는 따지만 따라갈 사람이 없을 듯 합니다. 이분은 주로 해당 포스트에 부정적인 의견을 다시는데 어떨땐 심한 악플도 서슴치 않는 대담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