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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Lv. 3

에어울프(Airwolf)를 기억하세요? 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매주 방영시간을 기다려 보았던 맥가이버,전격 Z 작전,A 특공대와 함께 에어울프(Airwolf)를 기억하실 겁니다. 초음속으로 나는 멋진 모습의 헬리콥터가 화려한 공중전 끝에 악당들을 무찌르면, 박수치며 환호하던 기억은 "따다다다~ 뚜두두두~"로 시작되는 배경음악과 함께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생생하기만 합니다. 터보 제트엔진에서 불을 뿜으며 마하 2의 초음속으로, 제트 전투기를 추월하던 이 드라마 탓에 헬리콥터의 비행 원리상 초음속 비행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강력한 추진력을 내는 제트엔진만 장착하면 헬기도 초음속 비행을 할 수 있다는 잘못된사실을 믿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어린 시절의 추억이 깃든 에어울프를 오늘 이베이(Ebay)에서 발견하게 된.. 더보기
한국에서 비싸게 판다는 현대차 가격비교 얼마전 현대 제네시스가 출시되었을때 국내 판매가가 미국 판매 예정가격보다 최대 20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고 알려져 역수입까지 거론되며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사람들에겐 현대 자동차가 외국에는 싸게 팔면서 자국민에게는 바가지를 씌우려 하는 것처럼 보여져 더욱 감정을 상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현대차가 품질 경쟁력이 좋아졌다고는 해도 미국 시장에서 일본의 토요타나 혼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한국의 판매가와 비교했을때 과연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할 만큼 그렇게 헐값에 팔고 있는가 하는 점은 풀리지 않는 의문이었습니다. 직접 가격을 비교해 보려는 생각은 오래전 부터 해 왔지만 미국 자동차 구입 가격이라는 것이 흥정하는 요령에 따라, 딜러에 따라, 구입 시기,메.. 더보기
블로그하는 개의 그늘에 가린 안락사 당하는 미국 개들 요즘 한국에서 서울시의 개 도축 합법화 문제로 논쟁을 벌이고 있을때 미국에서는 개가 운영하는 블로그까지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블로그가 유행하면서 현재 약 1억1300만개의 블로그가 인터넷 상에 존재하고 하루에만 120만개의 블로그가 새로 만들어지는 가운데, 인간의 가장 가까운 친구라는 견공들까지도 이런 세계적인 유행에 뒤질수 없다며 블로깅을 시작해서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 뿐만이 아니라 애완견들의 일상 생활까지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상에 가기 블로그를 운영 중인 犬公(견공)들 그 중 하나 한 예로 맥스(Max)라는 이름의 3살 난 골든 리트리버종(Golden retriever)의 애완견이 운영하는 블로그(http://maxthegoldenretriever.com)의 4월.. 더보기
스스로 귀감이 되는 미국 교장 선생님 살아가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일조차도 쉽지 않다는 것을 때때로 느낍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어쩌면 저렇게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의지대로 '특별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싶은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아니지만 정말 "인생극장"에 나올만한 특별한 사람이 있어 소개합니다. 사는 일이 팍팍하고 고단할때, 내가 하는 일은 꼬이기만 한다고 생각될때 위인전에나 나오는 "대단한" 인물들 보다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힘을 낼 수 있는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소개하려는 사람은 마이클 브레기(Michael Bregy)라는 분입니다. 이 분은 일리노이주의 알곤쿠인(Algonquin, Illinois)이라는 인구 3만의 조그만 도시에 있는 제이콥 고등학교(Harry D. Jacobs High .. 더보기
내 블로깅의 일장춘몽 지난주부터 출장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 와 있습니다. 남의 회사에 파견 비슷하게 나와 있으려니 눈치도 보이고 온 사방에서 불어로 "@#!$&^%!*&^%" 해 대는 통에(몬트리올은 퀘백주라 프랑스어가 공식언어입니다) 정신도 없고, 또 괜히 바보가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해서 의기 소침한대다가 내 있던 자리가 아니니 여러가지 낯설어 더 피곤한 것 같습니다. 일과 마치고 호텔방에 들어서면 처음 어색하던 이 방이 어찌나 포근한지 그냥 쓰러지면 아침이다보니 블로그를 가까이 어여삐 여기지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결과가 하루 방문자 324명,145명이란 경이로운(?) 수치로 나타났나 봅니다. 지난 달부터 꾸준히 하루 2000명 이상이 오시길래 글도 200개쯤 쌓여서 검색을도 많이 오시고, 고정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더보기
피드버너는 뚱뚱한 RSS를 싫어합니다. RSS로 구독하길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등록해 놓은, 피드버너(feedBurner)를 통한 RSS 주소가 며칠 전부터 제대로 작동이 안되는 걸 발견했습니다.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싱크가 늦는가보다라고 넘겼는데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도 새글이 갱신되지 않는 것이 보니 무슨 에러가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http://kyrhee.tistory.com/rss나 http://kyrhee.net/rss로 등록하신 분들은 문제 없이 새글을 보실 수 있었지만 피드버너를 통한 http://feeds.feedburner.com/Ikarus로 등록해 두신 분들은 며칠동안 새글이 갱신이 안 되셨을 겁니다. 피드버너에서 발견한 에러 메시지는 다음 그림에 있습니다. 이야기인 즉슨... 더보기
올블이 텍사스로 선물을 보내줬습니다. 작년 올블 어워즈 신인상에 뽑히고 무척 기뻤지만 시상식에 갈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김Su님이 잊지 않으시고 선물을 보내 주신다고 해서 어떤 선물이 올까 내심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기다리던 그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올블 어워즈에 참석하셨던 다른 여러 블로거께서 제 포스트 옆에 좋은 말씀을 써 주신...뭐라고 하나요? 연판장은 아니고...축하 메시지였습니다. 넓디 넓은 태평양을 건너 오느라 약간 구겨지긴 했어도 다리미로 박박 다려서 표구해서 액자에 넣어 걸어 두면 멋질 것 같겠습니다. 그리고 센스쟁이 올블이 뺏지도 함께 왔네요...올블 여러분 고맙습니다. 올블에서 텍사스에 오시면 발밑을 조심하세요.라는 불개미 이야기를 쓴 글을 뽑아 주신걸 보니 이 글이 작년 제 대표 포스팅인가 봅니.. 더보기
헷갈리는 웹 사이트 주소에 감춰진 비밀 다음 웹 사이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가요? http://www.daum.com http://bloggernews.media.daum.com http://www.allblog.com http://www.tistory.net http://www.eolin.net http://www.blogkorea.com http://www.openblog.net 일상 생활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눈에 척하고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벌써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혹시나 아직도 '도대체 저 사이트들에 무슨 공통점이 있다는 거야?'라고 고개를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이미지를 하나씩 넘겨 보시면 답이 있습니다. 평소 이용하던 다음,올블,티스토리,이올린,블코 사이트와는 다른 화면을 보실 수 있.. 더보기
블로거 망년회 합니다. 이제 2007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면 많은 분들이 망년회(亡年會 ?)라는 명목으로 이런 저런 모임에 참석해서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며 되새기는 기회를 갖기 보다는 먹고 마시는 음주가무의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됩니다. 블로그도 한해의 마지막 자락에 온 이 시점에서 한해를 정리해야만 할 것 같은 의무감 같은 것이 들어 이 블로그에서는 음주가무는 빼고 지난 한해를 되돌아 보는 무익한(?) 기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 1월 신청후 지리한 기다림 끝에 Tistory에서 블로그를 분양받아 "Trivial thoughts of Ikarus"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열고 1월 29일 첫 글을 올리면서 시작한 블로깅은, 그때만 해도 블로깅에 대한 확실한 이해도, 목표도 없었습니다. 그저 블로그도 그전까.. 더보기
명랑 블로깅을 저해하는 6가지 요인들 처음 블로그를 만들고 포스팅에 달리는 댓글을 읽는 재미에 빠져들게 되면 식음을 전폐하는 경우까지 가지 않더라도 하루에도 몇번씩 자신의 블로그를 들락거리며 블로깅에 빠져 들게 됩니다. 한국 인터넷 진흥원과 정보통신부에서 공동 조사한 "2006 하반기 정보화실태조사 요약보고서 발표"를 보면 블로그 이용자들은 평균 일주일에, 8번이상 자신의 블로그에 접속해서 2시간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참 블로깅 재미에 빠져 있을때는 이보다 훨씬 자주 그리고 많은 시간을 블로깅에 쏟게 됩니다. 블로깅 초기에는 포스트와 댓글, 트랙백 말고도 스킨을 바꾸고 위젯을 설치하고 각종 스크립트를 넣어 블로그를 꾸미는 일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재미를 줍니다. 그렇게 블로깅을 하다보면 RSS에 등록하고 구독하는 블로그들이 점점 .. 더보기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구글 애드센스 최적화 보고서란? 블로그 시즌 2기를 선언하며 애드센스 단지 한달이 지났습니다.그러니까 아직은 에드센스 초보인 셈입니다. 남들은 수익공개다 뭐다 하며 받은 구글 수표를 공개하기도 하고 한달에 이만큼 벌었습니다하며 자랑 아닌 자랑을 하던데 이 블로그의 수입은...11월 30일까지 하루 평균 100달러 가 아니라 100원도 채 안 됩니다. 블로그에 애드센스 달면서 돈에 욕심이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고, 솔직히 이야기해서 애드센스 달면 블로그 하면서도 공돈이 들어온다기에, 그래서 돈이 들어오면, 저녁시간 블로그 들여다 보는 뒤통수에 꽂히는 마눌님의 서릿발 같이 싸늘한 시선을 어떻게 녹여 볼수 있을까 하는 소박한 기대를 안고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루 백원도 안되는 벌이라면 아마 수표를 받으려면 3년은 넘게 걸릴 것 같습니.. 더보기
저만 티스토리 블로그 이미지가 보이지 않고 있는 건가요? 어제 토요일 오후(한국 시간으로는 일요일 새벽)부터 제 티스토리(Tistory)블로그의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고 있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인 서버 에러인가 했는데 24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블로그나 티스토리 어디에도 이런 현상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제 블로그만의 문제 인가 보다 했는데 티스토리에 올라오는 최신글들도 제가 보이기에는 모두 이미지가 안 보입니다. 이상한건 그렇다면 이야기가 있을법도 한데 이에 관해 아무 이야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제대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있는 미국이나 해외쪽을 담당하는 서버가 따로 있어서 이것이 문제인지 이쪽 인터넷 회선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래에 스냅샷을 첨부했습니다만 저에게는 안.. 더보기
블로그 세상도 평등하지 않다. - 먼저 글을 쓰기 전에 한가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예로 언급한 포스팅의 제목을 옆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명시하고 정작 출처 블로그를 밝히지 않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인 것 같아 이 글은 "사진은 권력이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썬도그님의 포스팅을 모티브로 했음을 밝힙니다. 하지만 썬도그님을 비난하거나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음을 아울러 분명히 밝힙니다. 다만 살아가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의 말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말이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영향력의 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 싶을 뿐입니다. 저 또한 평소에 썬도그님의 글을 재미있게 보는 블로거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올블로그에 올라온 글 중에 "휴대용 손전등을 레이저총으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 더보기
스패머들은 야후 바벨 피쉬를 쓴다. 얼마전 외국에서 한글로 작성된 스팸 댓글들이 한국 블로그들을 무작위로 공격할 때, 처음엔 스팸 방지 플러그인이 속수무책으로 어이 없이 뚫려 버리는 허약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동안 영문으로 작성된 스팸들만 상대해 왔기 때문에 방심하고 있다가 허를 찔렸나 봅니다. 하지만 곧 스팸들의 패턴과 연결 사이트들을 분석해서 만반의 준비를 했는지 이제는 외국 사이트 링크를 가진 한글 스팸은 바로 휴지통으로 직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강력해진(?) 스팸 방지 플러그인 덕분에 방문해 주신 분들이 남긴 귀중한 댓글 또한 휴지통으로 직행하는 일이 왕왕 생기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자주 찾아 주시는 분들은 작성하신 댓글이 사라지면 눈치 채시고 금칙어가 될 만한 말들을 피해 다시 댓글을 작성해 주시는 정성을 보여 주.. 더보기
제 블로깅의 시즌2가 시작됐습니다. 블로그에 에드센스를 달았습니다. 예전 "2007/08/20 - 블로그 방문자 십만명을 돌파했습니다."라는 포스팅에서 당분간 에드센스와 같은 수익 모델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한 스스로의 이야기를 번복한 셈입니다. 정계에서 은퇴한다고 했다가 어느날 "국민의 열망에 힘입어' 다시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는 정치인도 아니면서 이렇게 두달여 만에 말을 바꾸는 자신을 스스로 변명해 보려고 글을 씁니다. 그동안 점점 많은 블로그들에 에드센스나 에드클릭스가 달리는 것을 보고 "나도 한번 해 볼까"하는 마음도 들었지만 과연 누가 이런 허접한 블로그에 와서 광고를 클릭해 줄까하는 의구심에 그냥 블로그나 착실히 운영하자라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또 에드센스를 달고 나면 수익에 눈이 멀어 처음 블로깅을 시작할때 목적했던 "소통.. 더보기
블로그 세계의 1위 댓글러 "지나가다"님께 블로깅에서 댓글을 뺀다면 알콜없는 짝퉁 맥주 마냥 2% 부족한 것이 밍밍하기 그지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올린 글에 빼곡히 달린 댓글에 답글을 달며 "보람찬~"을 외치며 흐뭇해 하는 것은 Ikarus만의 유치한 자기만족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댓글이라고 해서 다 같이 반가운 것은 아닙니다. 글과는 전혀 관계없는 광고 스팸 댓글이 아니더라도 누가 썼는지 알 수 없는 댓글 또한 별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특히 "지나가다'라는 분은 세상 만사 모든 것이 관심의 대상인지 정치,경제,사회,문화,IT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댓글을 다십니다. 아마 하루에 다는 댓글 양으로는 따지만 따라갈 사람이 없을 듯 합니다. 이분은 주로 해당 포스트에 부정적인 의견을 다시는데 어떨땐 심한 악플도 서슴치 않는 대담한(?.. 더보기
재미 없어지는 올블로그와 새로 단 블로그링크 그동안 다른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듣는 수단으로 주로 올블로그에서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인지 올블로그가 재미없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과 어제 추천글들 중에 직접 대선에 관련된 글이 12개나 됩니다. 올블의 단골 메뉴인 네이버는 4개의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리 추천을 많이 받았다고는 하더라도 비슷비슷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읽는 것은 흥미가 떨어집니다. 대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재미있겠지만 매일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이 느껴지는 사람에겐 정말 재미없습니다. 물론 올블 라이브나 이올린,티스토리는 그나마 낫지만 여기에도 대선이야기, 특히나 전 서울시장을 역임하신 분에 대한 이야기는 넘쳐 납니다. 그동안 자신이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사태가 이쯤되고 보니 진지..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나누어 드립니다. 그동안 초대장을 쌓아 놓고도 배포할 생각을 못 했는데 오늘 보니 초대장이 쌓여 있군요. 블로그 운영 목적 같은 건 말씀 안하셔도 됩니다. e-mail 주소만 비밀댓글로 남겨 주시면 초대장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나눠드릴 초대권 수량은 충분한 것 같습니다. 다만 스팸 블로그나 저작권을 무시하고 퍼온 글로 광고 수익만을 목적으로 운영할 생각이시라면 사양합니다. 그동안 초대장을 배포하지 않은 이유가 초대장을 남발했다가 이런 스팸 블로그를 양산할 것이 염려되었기 때문이므로 나중에 이런 목적으로 운영되는 블로그를 발견하면 "반드시" 신고하겠습니다. 초대한다면서 너무 과격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그만큼 스팸 블로그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 공지는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에 올라온 .. 더보기
티스토리에 대한 네이버의 무관심 티스토리와 네이버에 대한 괴담(?)이 한동안 떠돌았지만 에드센스도 달리지 않은 이 변방의 삼류 블로그에 100명이 방문하나 1000명이 방문하나, 포스팅에 댓글만 달린다면 방문객 수는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아 별로 개의치 않고 지냈다. 더구나 그 동안의 경험으로는 방문자가 폭증 할때에는 평소보다 오히려 댓글이 줄어든다는 의외의 결과를 보아 왔기 때문에 너무 많은 방문객은 오히려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8월초쯤 방문객이 눈에 띄게 줄고 나서 9월 들어 차츰 다시 예전으로 회복해 가는 이유를 찾아 보려고 기록을 뒤지다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8월 초쯤 방문객이 줄기 시작할 무렵부터 네이버를 통해 유입되는 방문이 1/8로 줄어 들면서 전체 방문자수가 거의 1/2로 감소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 더보기
티스토리 스팸 방지 플러그인을 개선하면 사회가 밝아집니다. 블로깅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스팸은 e-mail로만 오는 것이지 블로그와는 관계 없는 것인 줄 알고 살았습니다. 블로거들이 하나 둘씩 스팸 댓글과 스팸 트랙백에 대해 불평을 시작할때에도 그런 건 인기있는 블로그에나 달리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불과 3주 전부터 블로그 방문객이 1/3로 줄어들기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네이버의 바뀐 정책과 연관이 있을거라고 말들이 많더군요) 이 블로그의 빈자리를 스패머들이 채워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코리와스와핑.컴. 하루에 한 두개씩, 매일같이 찾아와서 썰렁한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는 것이 고맙기도 했지만 하나 둘씩 쌓여가다보니 짜증도 함께 쌓여가더군요. 갖은 상상력을 짜내서 만든 금칙어들로 필터링을 했더니 이젠 곧바로 휴지통으로 가게 됩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더보기
블로그 방문자 십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1월 블로그를 개설하고 드디어 10만 방문객을 돌파했습니다. 하루에도 수천명이 다녀가는 파워블로거에 비하자면 누적 방문객 10만이란 숫자는 보잘 것 없고 티스토리 카운터에 허수가 많이 섞여 있어서 정확한 통계는 이보다 못할 것이지만, 그래도 10만이란 숫자가 주는 감동은 개인적으로 무척 크게 느껴집니다. 지난 1월, 주변 지인들 두 세명만 드나들던 개인 홈페이지를 접고 세상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욕심으로 처음 블로그를 열었을때만해도 개인 홈페이지와 그리 다르지 않을 거란 예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가 하나 둘씩 쌓여 가면서 검색 엔진을 타고 들어와 글을 읽어 주시는 방문객이 차츰 늘어가는 모습은 신기하다 못해 경이로왔습니다. 소통을 위해 시작한 블로깅을 하면서 과연 블로깅의 목적이 무엇.. 더보기
스팸 신고글에 스팸을 싣는 올블릿의 센스 며칠전에 올린 "티스토리 골치 아픈 스팸 댓글 예방"에 트랙백을 보내주신 JooJoo님의 음란 스팸 댓글신고에 관한 답변을 읽다보니 달려있는 올블릿에 CJ의 스팸햄 광고가 떡 하니 떠 있다. 이해력 없는 컴퓨터가 판단하는 문맥 광고이니 먹는 스팸(SPAM)과 쓰레기 스팸(SPAM)을 구별 못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의외로 재미 있다. 그리고 사실, 수신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대량 살포되는 상업성 광고글을 스팸이라고 부르는 것도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면 먹는 스팸과 상관이 있으니 스팸 댓글에 관한 글에 먹는 스팸햄 광고를 띄우는 것도 아주 틀린 것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일설에는 먹는 스팸을 처음 만든 미국 호멜사가 1930년대 거의 모든 라디오 프로그램 시작마다 스팸 광고를 틀어대서 사람들이 안 듣고.. 더보기
티스토리 골치 아픈 스팸 댓글 예방 드디어 유명 블로그도 아닌 변두리 3류 블로그인 이 블로그까지 성인 사이트 스팸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www.koreaswapping.com만이 꾸준히 잊지 않고 댓글을 달아 주고 있지만 앞으로 몰려올 댓글 스팸의 시대가 도래할 것을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든 대비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 이런 변방까지 친히 왕림해서 무플의 굴욕을 풀어 주니 그 노고에 감사드려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심히 난감하다.아무튼 확실한 것은 무플의 썰렁함을 채워주는 스팸 댓글이라도 전혀 반갑지 아니하니 어떻게 해서든 막아보아야 겠다.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에 뜬 "스팸댓글 이렇게 예방해 보세요"라는 포스팅에서는 다음 세가지 방법으로 스팸 댓글을 방지하는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1. 스팸 방지 플러그인 활성화하세요! 2. .. 더보기
웹에 남은 나의 역사 처음 개인 웹 페이지라는 것을 만든 것이 1996년 봄쯤이니까 개인 홈페이지 혹은 블로그를 운영한지도 올해로 만 11년이 넘었다. 처음 실험실에서 쓰는 Unix 서버 한 구석에 Apache 서버를 깔고 여기저기에서 구한 자료를 보고 뭘 의미하는 지도 모르는 html 태그들을 vi 에디터에 쳐 넣어가며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한 페이지짜리 웹페이지를 완성하고는 혼자 뿌듯해 하던 기억이 새롭다. 지금이야 인터넷에 떠 있는 자료들을 논문에 사용할 만큼 정보의 양과 질이 많아지고 다양해 졌지만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그리 다양하지 못했다. 처음 만든 개인 홈페이지 역시 증명사진 하나 스캔해서 넣고 개인 이력서 같은 걸로 허접하게 채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아쉽게도 그 흔적.. 더보기
다음,네이버 그리고 구글 메인 페이지의 과거와 오늘 웹에 남은 나의 역사 를 포스팅하기 위해 The Internet Archive에 저장된 예전 개인 홈페이지를 찾다가 현재 유명한 인터넷 회사들의 과거 초창기 메인 페이지를 찾아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과 네이버 그리고 구글의 예전 모습을 찾아 보았다.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회사들인 다음과 네이버도 예전 초창기 회사 홈페이지의 모습은 '시작은 심히 미약했음'을 보여준다. 세계를 주름잡는 구글 역시 스탠포드대의 기숙사 방에서 시작하던 그 당시 모습은 소박하다 못해 촌스럽기까지 하다. 하지만 10년전 그렇게 소박하게 시작했던 이 회사들이 지금의 커다란 모습으로 인터넷 업계의 선두에 우뚝 설 줄 누가 알았을까? 1997년에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의 예전 모습은 1999년 부터 남.. 더보기
티스토리에 작성하던 포스팅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좀전에 한시간 반을 들여 쓰던 포스팅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뭐가 어찌된 영문인지 포스트를 작성하던 창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더니..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History를 뒤져봐도 작성하던 글이 남아있지 않고 가끔씩 화면 아래쪽에 뜨던 "임시 저장중"란 메시지는 뭘 했다는 건지 작업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냥 허탈한 마음에 머리속이 텅 비어 버린 듯, 다시 쓸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작성 중 틈틈히 저장하지 않은 불찰이 크지만 티스토리의 자동임시저장 기능은 정녕 무엇을 하는 것입니까? 뭔가 열심히 하는 것 같더니 정작 아무 도움도 안 되는 군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중에 방법을 아시는 분이 계신지요? 제 기억에 의지한 복구는 대략 좌절 모드입니다... 더보기
다음 블로거 뉴스의 위력과 방문자 늘리기 며칠전에 올린 '상상력의 부재...속편으로 먹고 사는 할리우드'가 다음 블로거 특종에 뽑혔답니다. 블로그 시작한지 4개월만에 이런 일도 다 생기고...아무튼 기분은 좋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블로그 방문자수와 포스팅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을 하게 됐습니다. 5월 28일 글을 처음 올릴때만 해도 그동안 올린 다른 글들처럼 혼자 생각나서 정리한 내용을 한편 더 추가 한다고 생각했는데 잠시 후 다음 블로거뉴스의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제가 올린 글이 떡~ 하니 헤드라인으로 걸려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사실 처음 올린 글의 제목은 "헐리우드 영화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가?"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블로거뉴스 관리자께서는 이 제목을 "상상력의 고갈..속편으로 먹고사는 할리우드'로 바꾸어 올리셨더군요. 제가 정한 제목.. 더보기
탭브라우징과 불청객 배경음악 메타사이트나 신문을 볼때 사람들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링크를 열겠지만 내 경우에는 리스트 된 제목을 보고 흥미있는 기사를 모두 열어 두고 하나씩 읽으면서 창을 닫아 나가는 방법을 쓴다. 그러기 위해서는 탭브라우징을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필수적인데 예전 IE7이 나오기 전에는 탭브라우징을 지원하는 Maxthon을 사용했다. 그러다가 IE7이 탭브라우징을 지원하면서 IE로 갈아 탔는데 이것이 아주 물건이라 탭을 20개쯤 열고 나면 컴퓨터가 버벅대기 시작해서 기사를 제대로 스크롤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FireFox 2.0. version 1.0일때는 창을 많이 열면 가끔 프로그램이 죽기도 해서 별로 호감이 안 갔는데 2.0으로 버전업 되고서는 아주 만족이다. IE7에 비해 리소스도 덜 차지하는 것 .. 더보기
Eolin에 추천글로 올라오는 광고글들 지금 시간이 한국 시간으로 새벽 3시 20분. 이곳은 오후 1시20분 Eolin의 메인 화면에 최근추천글이라고 올라온 글들이다. 어떻게 저런 일방적인 광고글들이 추천없이 많은 히트수를 얻어 메인을 도배할수있는 지 모르겠다. 저런 광고글들이 늘어날수록 블로거들이 열심히 자료를 모으고 준비해서 올린 좋은 포스팅은 뒤로 밀려나 노출될 기회를 잃게 될텐데... 이올린 클래식도 상황은 비슷하다. 다만 최근인기글로 메인을 채우지 않고 좌측 상단에 인기글로 박스처리 해 놓아서 시각적으로 이런 광고글들이 도배를 하지는 않았지만 인기글 리스트가 대부분 이 광고로 채워져 있다. 그리고 20여분이 지나서는 이 광고글들이 모두 이올린 클래식의 인기글 리스트에서는 사라졌 버려렸다.하지만 이올린에는 아직도 버젓이 메인을 차지하고.. 더보기
[Updated]블로그에 영어,일어 번역 버튼을 넣기 위한 스크립트 updated 6/25/07 웹프로그래머님꺼서 플래쉬로 훌륭하게 블로그에 번역 버튼을 달아보자! 구현 하실 걸 보니 Java를 이용한 제 번역 팁이 허접해 보이네요. 거기에다 j2k.naver.com이 제공하는 번역창이 훨씬 깔끔해 보여서 얼른 바꿨습니다. 물론 번역 엔진은 같은 것을 쓰는 것으로 보이므로 번역 품질의 차이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 script를 앞에 오도록 붙여 넣고 클릭할 아이콘을 스킨의 적당한 위치에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updated 2/20/2007 아래에 올린 스크립트는 번역하기 위해 Active-x를 설치해야만하는 찜찜함이 있어서 active-x 없이 번역 가능한 사이트로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아무래도 일어로 번역하는 거라 한국보다는 일본 사이트에 자료가 더 많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