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미국 부시 대통령의 남은 날들 2003년 3월 대량 살상무기를 찾겠다며 아버지가 헤메이던 사막의 폭풍속으로 기세 좋게 뛰어든 미 부시 대통령은, 대량살상 무기가 없는건 후세인이 감추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라며 그게 다 후세인 탓이라 우겨대며 욕하다 결국엔 목 매달아 알라신께 보내 버렸지만 지난 주까지 최소 3270명 이상의 미군이 사망하고 이 전쟁에서 철수해야 한다는 비등한 비판 여론이 거세자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우왕좌왕,갈팡질팡...그래도 석유가 샘 솟는다는 오일시스를 찾아 못먹어도 '고'를 외치며 오늘도 사막의 모래밭을 헤매이고 있다. 지난 주 미의회에서는 이라크전쟁에 추가로 122 billion dollar(우리 돈으로 109조 8000억, 참고로 2007년 우리나라 1년 예산은 163조3500억원)을 지원을 해주는 대신 2008.. 더보기
조선일보를 읽는 재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조선일보지만 읽다보면 숨겨진 보석처럼 독자들을 시원하게 웃게 하는 번뜩이는 재치와 위트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오늘은 연합뉴스제공 기사도 아닌 조선일보 기자의 재기발랄한 기사 한편. 기사 나간지 24시간이 넘었는데도 안 고치고 버티는 베짱 또한 원추!! 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4/10/2007041000032.html 더보기
오래된 정원을 보다. 어찌어찌 하다 "오래된 정원"이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혼자 공연히 훌쩍거리며 보고 나서 쑥스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전능하신 Google신께 사람들은 이 영화를 어찌 보았는지 여쭤 보았더니...이런... 비판 일색이다. 심지어는 지진희가 빵빵칠이냐 만나자 마자 염정아랑 자냐? 라는 영화평까지 있는 걸 보니 더욱 슬퍼진다. 세상 어떤 사람들에겐 남녀가 부둥겨 안는 목적이 단 한가지로만 존재하나 보다. 은희(염정아)가 후배에게 "지금 니 길은 그냥 나랑 한번 하는 거야"라는 대사는 굵게 떨어지는 은희의 눈물만큼이나 내 가슴을 후두둑 적셔 놓는다. 섹스는 러브호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감독의 연출에 100% 공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장면에서 툭하고 떨어지는 은희의 눈물을 시대의 슬픔으로 여.. 더보기
Windows XP 보안패치를 통한 정품인증, 회피하기 근래들어 주변에 Windows XP에 정품인증을 받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뜬다는 하소연이 부쩍 늘었다. 이 글에서는 이 정품인증을 크랙하는 방법이 아니라 피하는 방법과 함께, 바뀐 MS의 정책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한다. 크랙을 기대하고 오신 분은 별로 도움이 안 될 내용이고 인증을 피할 방법만을 보시고 싶은 분은 글 마지막 부분을 펼쳐서 보시면 됩니다. 2005년 7월부터 MS는 MS의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업데이트를 받으려면 정품인증을 통과해야만 가능하게 정책을 바꾼다고 발표했었다. 그리고 실제로 정품인증이 되지 않는 시스템은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업그레이드나 IE7과 같은 MS의 다른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Windows XP의 새로 밝혀진 보안상 허점들을 보완한 보안패치는.. 더보기
원치 않는 아기, 병원에 버려주세요. 아침에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보려고 CNN 웹페이지에 들어갔다가 희안한 뉴스를 보게 되었다. 한 일본 병원이(Jikei Hospital in the southern city of Kumamoto) 부모가 원치 않는 영아를 익명으로 유기(?)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기로 하고 지방 정부의 허가까지 받았다는 내용이다.아이를 버리려는 부모가 조용히, 마련된 창문을 열고 아기를 놓고 가면 병원 관계자들에게 아기가 버려졌음을 알리는 경보가 울리고 그 아기를 돌보게 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런 황당한 발상을 하는 병원이 있다니...'역시 일본 사람들은 인류 보편적 사고를 뛰어 넘는 특이한 사람들 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뉴스를 읽어 나가다 보니 그런 결정을 하게 된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었다. 최근 공원이나 쇼.. 더보기
법치주의와 덕치사회 일찍이 공자와 맹자,순자 그리고 한비자의 유가(儒家)에서 세상을 다스리는 원리로 서로 상반되는 덕치(德治)또는 법치(法家)를 추구한 것은 덕치(德治)와 법치(法家)는 이상적인 국가의 실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한 원리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 다른 방법론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할 수 있겠다. 공자의 인치(仁治)와 맹자의 의치(義治)로 대변되는 덕치(德治)가 인간의 선한 본성에 의해 이상 사회가 이루어 질 수 있음을 주장했다면 순자는 인간이 마땅 가져야 할 덕성에 의한 예로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 하였고 한발 더 나아가 제자 한비자는 법에 의한 통치만이 이상적인 사회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파했다.인간 본성에 대한 믿음의 차이는 작게는 유가내에서 이렇게 서로 다른 통치원리를 만들어 냈고 범세계적으로는 각.. 더보기
"진검승부" 란 말을 쓰지 말자. From: http://blog.joins.com/isomkiss 신문이나 블로그를 읽다보면 "진검승부"란 말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프로야구 아무개팀과 어무개팀이 우승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뭔 뜻으로 이 표현을 썼는지는 알겠지만 이 말을 접할 때 떠오르는 느낌이 영 못마땅하다. 이 말이 眞劍勝負(신깬쇼부)라는 일본 태생의 말이라서가 아니고 이 말이 주는 어감의 '섬뜩'한 기운이 기분 나쁘기 때문이다. .이 말을 접하면 살을 가르고 파고드는 쇠붙이의 서늘한 느낌과 잠시 보이는 살이 갈라진 틈, 그리고 그 안에서 베어 오르는 선혈이 자꾸만 연상되기 때문이다. 칼로 손을 깊게 베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오래전 "해당화 한가지를 베어 자웅을 겨루었다"는 고수들이 수련했다는 해동검도를 열심히.. 더보기
Rock 역사상 가장 훌륭한 앨범 150선 (150 Greatest Albums In Rock History) 원래는 아래의 iPod와 좋아하는 Rock이란 포스팅에 붙였던 리스트인데 그냥 글꼬리에 두기가 아까와 재활용 (?)포스트 합니다. 2003년에 Hot Music이란 곳에서 음반 관계자 51명을 대상으로 역대 락 음악 명반 150선이란 것을 조사해서 작성된 리스트인데 각 앨범별 수록곡과 추천한 사람의 간단한 평이 함께 있어 혼자만 보기 아깝다. 여기에 나온 앨범의 순위가 절대적인 객관성을 가졌다고는 보기는 어렵지만 예전 열심히 듣던 익숙한 이름의 노래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전체 해설과 리스트는 그냥 싣기에는 너무 길어 글 접기로 해두고 앨범 리스트만 노출 되게 해 두었다. 자세한 해설을 보려면 아래에 있는 "자세한 해설과 함께 리스트 보기"를 눌러야 한다. (이 글의 저작권은 Hot Music.. 더보기
iPod과 좋아하는 Rock from : www.photokina-show.com 몇년전 iPod이란 것이 처음 나왔을때만해도 내가 이 장난감처럼 깜찍하게 생긴 물건을 살거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더구나 Early adapter와는 거의 반대의 성향을 가진 나에게 여성취향의 -성 차별적 발언 절대 아님!!!- 얇팍한 디자인 말고는 별로 새로울 것 없어 보이는 이 Mp3 player가 끌릴리가 없었다. 그러던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어딜가나 눈에 보이는 것이 이 물건이다보니 어느새 눈에 익어 버렸나보다. Bestbuy에 수 없이 깔린 악세사리며 주변기기들, 아침부터 밥도 안 먹고 뜀박질 하는 미국 사람들 귀에 꼽힌 하얀 이어폰들... Podcast되는 NPR(National Public Radio) 뉴스를 다운받아 듣겠다는 그럴싸한 핑게.. 더보기
구글 검색식 모음 미디어 검색식 ?ntitle:index.of? 미디어종류 검색어 Ex) ?intitle:index.of? mp3 XXXXX Ex) ?intitle:index.of? ISO XXXXX Ex) ?intitle:index.of? AVI XXXXX Ex) ?intitle:index.of? jpg XXXXX or intitle:"index of" mp3 Site 검색식: 구글이 가지고 있는 해당 사이트의 정보를 보여줘. site:검색대상 사이트 검색어 ex)site:kyrhee.tistory.com google ex)site:kyrhee.tistory.com 더보기
행자부의 주민번호 클린 캠페인 행정자치부에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사용된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 주는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알려진 사이트 주소로 접속을 시도했다. 내 주민등록번호가 무단도용 되었는지도 궁금했지만 그동안 가입해 놓고 잊고 지내온 사이트들을 정리 할 목적이 우선이었다. http://clean.mogaha.go.kr/event/mogaha/main.html 이전에도 Asite라고 하는 사이트에서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사용된 사이트를 검색해 주는 무료 서비스가 있었지만 이건 로봇이 직접 사이트를 방문하고 다니면서 "아이디 찾기"나 "가입확인"에 자신의 주민등록번호를 넣어 찾는 방식이라 신용정보회사의 데이타 베이스를 조회하는 이번 서비스와는 방식이 좀 다르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신용정보회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정보를.. 더보기
남도의 바다 이른 아침. 안개 자욱한 남도의 바다는 이미 분주하다. 갈매기들의 배웅을 받으며 항구를 떠나는 배들의 힘찬 엔진소리에, 잊고 있던 꿈틀거리는 아침의 기지개를 느낀다. 더보기
[펌]기억해야 할 영어 문장들 from: http://05club.com/754 해외여행중이나, 외국인을 만날때 내게 힘이 된 고급영어 100 문장 1. 과거에 하려고 했던 걸 말하고자 때 was going to Jessy was going to introduce Woody to Buzz. I'd bought this white dress and was going to wear it for the Dance Party. 2. 어디에 다녀왔을 때는 have been "What are you going to do on your trip to the Big Apple ? I myself have been to New York several times. Lots of things." Mom replied. "We are going to ea.. 더보기
조갑제,노무현 그리고 아베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 한 마을에 아무개념(我無槪念)이라는 이장이 있다. 이 사람 소시적에 막 나가던 사람이라 옆 동네를 돌며 처녀들 떼로 잡아다 겁탈하고 삥뜯는 양아치짓 하고 살았다. 그러다가 개과천선했다며 착하게 살겠다고 약속하고 이장 선거에 당선됐다. 그런데 이장이 되고 나서는 다른 동네에 유괴된 동네 아이들 찾는 일이 자기 최우선 과제이지 과거 양아치짓하며 거칠게 산 지난 시절을 사과하러 다니는데 힘을 낭비하는 일 따위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것도 비장한 어조로... 강 건너엔 노심초사(盧心初死)라는 이장이 산다. 이 사람 우여곡절끝에 이장이 되기는 했지만 그 마을의 이전 이장들과는 출신성분이 다른지라 예전 이장들과 가까왔던 점잖은 어르신들(?), 못마땅하게 생각하신다. 이 사람은 이장이 되더.. 더보기
제주도엔 지금쯤 유채꽃이 피었을까? A: 제주에는 유채꽃이 피었습니까? B:...... 더보기
그리운 제주도 책장을 뒤지다가 우연히 한 뭉텅이의 사진과 필름을 찾았다. 6년 전 제주도를 떠돌 때 찍은 사진들이었다. 조금은 이른 봄, 지금 이맘때쯤 코끝이 알싸한 바람을 맞으며 가슴속까지 서늘해질 만큼 파란, 제주의 바다를 한없이 바라볼 수 있던 그때의 기억들이 한장 한장 사진을 넘길 때마다 떠오른다. 사진은 기억을 찍는다는 말.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다. 어디를 가고 무엇을 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진 속의 장면들은 생생히 기억이 나는 걸 보면... 등에 무언가를 잔뜩 짊어지고 바람을 맞으며 걷던 아주머니의 뒷모습이 노란 유채꽃 때문에 더 슬퍼 보였던 건 집을 떠나 길 위에 혼자 선 쓸쓸함 때문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때의 쓸쓸함이 이제는 남의 이야기인 듯 어색하기만 하다. 며칠 동안 한마디 이야기 나.. 더보기
또 피싱메일(phishing mail)을 받다. 아무래도 사기꾼들에게 만만해 보이는 모양이다. 지난번 받은 피싱메일에 이어 피싱 2탄을 받았다. 내가 얼마나 만만해 보였으면 이것들이 시리즈로 보내는지 기분 나빠지려고 한다. 지난번에도 그렇고 자꾸 paypal을 걸고 넘어지는 것이 아무래도 e-bay 거래를 하면서 메일이 새나간 것이 아닐까 생각도 해 보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일뿐...,은하수의 별만큼이나 많은 메일주소가 인터넷에 떠다니고 있으니 어디서 얻었는지는 가늠해 볼 길이 없다. 아무튼, 이번 피싱은 지난번 것 보다는 조금 더 머리를 쓴 것 같다. 두통의 메일을 콤보로 날리면서 수작을 걸어왔으니. 첫 번째 메일. 이게 무슨 소리냐? 내가 ipod을 $249주고 샀다고? 안 그래도 요즘 ipod을 사려고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내가 잠결에라도 checko.. 더보기
한글문신(Tatoo)-삶과 죽음 한국에서는 문신하면 깍두기 아저씨들의 등판에서 승천하는 이무기가 (용의 서식처가 깍두기 아저씨들 등판이란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으므로 용이 아니라 비슷하게 생겼을 이무기가 분명하다. ) 전부이지만 이곳에선 꽤 다양한 문신들을 볼 수 있다. 요상한 문양은 물론이고 한자로 힘력(力)자나 사랑애(愛) 또는 용남(勇男)이라고 쓴 사람들도 지금까지 가끔 볼 수 있었다. 그런데 Dr.홍이 플로리다 올랜도에 가서 카메라에 담은 황소만한 아저씨의 목에 수놓아진, 목숨을 걸고(몰카를 찍다가 걸리면 뼈도 못 추릴테니까)찍은, 타투는 신기하다 못해 그 철학적인 깊이에 숙연하기까지 하다. 타투를 철학으로까지 승화시키는 힘! 한글이어서 가능한 것일까? 이를 보고 떠오르는 시, 아닌 향가 한 수가 있으니... (주입식 교육이 꼭.. 더보기
미국 토네이도(Tornadoes) 피해 (Pictures from http://www.cnn.com) 아침에 CNN뉴스를 보는데 어제 조지아,알라바마,미조리를 휩쓴 토네이도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알라바마에선 10명,조지아에선 9명,미조리에선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알라바마의 10명 중 8명은 학교를 덮친 토네이도를 피해 대피소(shelter)로 향하던 십대들이었고 미조리에선 7살난 어린 여자 아이여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미국엔 한해 평균 1000여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서 평균 80여명이 사망한다는데 발생한 토네이도 중 70%는 치명적이라고 한다. 갑자기 저 멀리에서부터 나를 향해 세상을 집어 삼킬듯 소용돌이 치며 다가오는 토네이도를 마주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오싹한, 소름이 끼치는 일이다. (Pictures from http://www... 더보기
영화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변명 미디어몹에 버스정류장 님이 쓰신 "DVD 수집에 대한 단상"을 읽다가 한국 DVD 시장의 위축이 불법복제에만 원인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경우 지금까지 사모은 DVD가 200장을 훨씬 넘어가면서 "이제 그만! 이제는 그만"하며 허벅지를 꼬집어 가며 구매욕을 다스려보다가 그것도 안되면 지금까지 쏟아 부은 돈이 얼마인지 계산도 해보고 새로 산 DVD를 손에 들고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온몸에 비수처럼 날아와 박힐 마눌님의 차디찬 살상 레이저급 질시를 떠올리며 구매를 자제하고 있다. 하지만, 나또한 실제로 많은 수의 영화를 인터넷에서 다운 받은 Divx를 통해 보고 있고 얼마 전에는 아예 Divx가 플레이되는 DVD player를 하나 더 샀다. 그런 영화를 구워 놓은 CD가 꽤 된다. 물론 divx.. 더보기
악플러보다 더 나쁜 스포츠 신문 왜 스포츠 신문이 찌라시 인지 알 것 같다.너희도 악플 하나 더 추가? 너희들이 악플러보다 더 나빠요!!!자동으로 붙는 광고라지만 너무 한다. 원래기사보기 http://star.moneytoday.co.kr/view/star_view.php?type=1&gisano=2007022207441299845 더보기
[Updated]블로그에 영어,일어 번역 버튼을 넣기 위한 스크립트 updated 6/25/07 웹프로그래머님꺼서 플래쉬로 훌륭하게 블로그에 번역 버튼을 달아보자! 구현 하실 걸 보니 Java를 이용한 제 번역 팁이 허접해 보이네요. 거기에다 j2k.naver.com이 제공하는 번역창이 훨씬 깔끔해 보여서 얼른 바꿨습니다. 물론 번역 엔진은 같은 것을 쓰는 것으로 보이므로 번역 품질의 차이는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 script를 앞에 오도록 붙여 넣고 클릭할 아이콘을 스킨의 적당한 위치에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updated 2/20/2007 아래에 올린 스크립트는 번역하기 위해 Active-x를 설치해야만하는 찜찜함이 있어서 active-x 없이 번역 가능한 사이트로 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아무래도 일어로 번역하는 거라 한국보다는 일본 사이트에 자료가 더 많을.. 더보기
블로그에 Google 자동 번역 버튼을 넣기 위한 스크립트 관련 포스팅:2007/02/19 - [Thoughts] - [Updated]블로그에 영어,일어 번역 버튼을 넣기 위한 스크립트 내 블로그에 오는 대부분의 방문객이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일테니 이게 필요가 있을까도 잠시 생각 -고민까지는 아니고- 해 보았지만, 예전에 불어로 된 어떤 웹페이지를 구글 신께서 알려주셔서 찾아 갔다가 영어와 같은 알파벳으로 쓰여졌건만 이해는 할 수 없는, 언어 장벽에 가로막힌 막막함을 자동번역서비스를 통해 해결했던 일이 생각나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 자동 번역기능을 추가했다.(구글 자동번역이 나온지도 한참 됐으니 많은 진전이 있을거란 기대도 있고 해서리) 물론 영어와 불어는 같은 뿌리를 가진 언어이다 보니 구글의 자동번역으로 이해 가능한 결과를 얻었지만 아시.. 더보기
신은 나의 목표가 아니라 나의 기준입니다. "나는 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건 내가 할 일이 아닙니다. 난 다만 신의 존재를 믿기에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신은 나의 목표가 아니라 나의 기준입니다" - 류시화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중 pp175] 최근에 읽은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1997) 중에서 마음에 와 닿는 유일한 구절이다. 예전 대학시절 류시화의 시를 무척 좋아하던 때가 있었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라는 제목의 작가의 첫번째 시집을 아마 6-7권은 샀던 것 같다.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읽다가, 관심을 보이는 주변 사람이 있으며 기꺼이 건네 주고 다시 사다보니 적지 않은 수의 같은 시집을 반복해서 사게 되었던 것이다. 그후 대학원을 다닐때 나온 두번째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더보기
Paypal 피싱 사기 메일을 받다. 가끔 ebay를 통해서 이런 저런 물건을 사기 때문에 결제 수단으로 paypal을 사용한다. 얼마전 paypal로부터 누군가가 내 계정을 무단으로 접속하려 했다는 내용의 메일을 받고 확인하다가 그것이 피싱(phishing)메일임을 알게 되었다. 내 주변에도 피싱에 걸린 지도 모르고 개인 정보를 친절하게 입력했다가 은행잔고가 조금씩 주는 황당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몇 있는 지라 오늘 또 다시 피싱 메일을 받았을 누군가는 이런 식의 피싱에 걸려 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쓸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받은 메일은 다음 그림과 같이 특정 아이피의 누군가가 내 계정을 무단으로 접속하려 했다는 것이다. 여기 저기 paypal이란 문구가 찍혀 있고 보기에 그럴듯 해 보여 '아니?? 누가 내 계정을??'.. 더보기
중국 최초 유럽 수출 자동차 Landwind 충돌테스트 중국에서 처음으로 유럽에 수출한 자동차가 Landwind란 SUV라고 한다. 이 차는 Isuzu Rodeo MK1을 베이스로 해서 Mitsubishi gasoline engines 과 Isuzu diesel engine을 얹은 두 종류가 생산되고 있다. 그 동안 중국은 다방면으로 그들이 이룩한 급속한 산업 성장에 어울리지 않게 생산된 수 많은 종류의 자동차들이 내수용으로만 판매하고 수출을 하지 않아 의아했는데 2005년부터 유럽에 처음으로 SUV를 수출해서 낮은 가격으로 인기를 얻은 모양이다. 예전에 같이 공부하던 중국 녀석한테 '내가 알기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가 꽤 되는 걸로 아는데 왜 수출하지 않으냐고?' 물어 본 적이 있다. 그 녀석 대답은 중국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들은 아직 세계 시장에서 경쟁.. 더보기
이 포르쉐의 이름은 무엇일까? 우연히 고속도로에서 마주친 빨간색 포르쉐. 디자인이 꽤 연륜을 풍기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 낮게 땅에 붙어 가듯 달리는데 무척이나 안정적이다. 이름 값을 하는군...그런데 이름을 모르겠다. 위대하신 구글신께 여쭤보았더니 무려 "718,000"개의 이미지 검색 결과를 보여 주시며 니가 알아서 알아라~ 하신다. :( Carrera,911?? 도데체 저 차의 이름이 무얼까요? 아시는분??? 더보기
내가 사진을 못 찍는 이유 나는 왜 사진을 못 찍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아도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카메라가 나쁘기 때문이다. 깜깜한 밤중에 삼각대 없이 들고 찍어도 흔들리지 않고 잘 찍히는 카메라 파인더에 들어온 피사체 중에, 내 생각을 읽어 원하는 대상에 자동으로 촛점을 맞춰 주는 카메라 내가 구도를 잘못 잡아도 휴리스틱엔진에 의해 최상의 구도를 잡아주는 카메라 프로그래밍 모드에서 눈 앞에 펼쳐진 풍경중에 어느 부분을 어떻게 찍어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추천해 주는 옵션이 있는 카메라. 뛰어가다 다이빙하며 급히 셔터를 눌러도 몸떨림 방지 기능이 있어 떨리지 않고 선명하게 찍히는 카메라 플레쉬를 터트렸을때 뒷산 봉우리까지 밝게 찍을 수 있는 카메라. 배러리가 없으면 태양전지로 자동 충전되는 카.. 더보기
티스토리 블로그로 정리하다. 예전쓰던 제로보드로 구성된 홈페이지와 천리안 계정에 태터툴즈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정리해 버렸다. 홈페이지도 나름대로 그 의미가 있겠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나 자신도 모르는 이유로 혼자만의 중얼거림이 아닌 세상과 소통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천리안 계정에 태터툴즈를 설치하고 블로그를 오픈 했었다. 하지만 천리안 서버의 문제인지 태터툴즈의 문제인지 트랙백이 잘 안 날라가고 메타블로그들에 글이 등록되지 않아 다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열었다. 그러다보니 홈페이지에 블로그 둘이라는 내겐 벅찬 숫자의 사이버 공간이 생겨 버렸다. 똑 같은 내용으로 세 곳을 채운다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는 행동인 것 같고...고민끝에 티스토리로 주소를 퍼워드 시키는 걸로 결론을 지었다. 그러니까 예전 홈페이지는 일단 휴면, 천리안.. 더보기
과거 식민지 인도가 통치국 영국을 사들이다. 세계 56위인 인도의 타타스틸이라는 회사가 영국 1위 세계 9위의 철강 회사인 코러스철강을 인수했다고 한다. 기업간의 인수 합병이야 늘상 있는 일이니 별로 새로운 것도 없는 뉴스지만 내 시선을 끄는 것은 인도와 영국이라는 단어때문이다. 과거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로 해가 지지 않는 영국의 경제적 발판-나쁘게 말하면 수탈의 대상이 되었던 역사가 있다는 것이 떠 올랐기 때문이다. 그런 인도의 회사가 영국 제1의 철강 회사를 인수해 버렸다는 것은 이제 영국의 해가 지고 있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껏 알고 있던 인도는 IT분야에 인적 자원이 많아 소프트웨어 외주를 많이 하고 과거 영국의 식민지 였던 덕에 영어를 구사 할 수 있어 미국 회사들의 customer service를 아웃소싱을 많이 하는.. 더보기